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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64

1반은 꽃잔치중 2014.06.01 꽃들이 피고지고 몇일전부터 나리꽃이 봉우리를 머금고 있더니... 삼일전부터 톡톡 터지기 시작한다... 자꾸만 눈길이 가게 되는것이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꽃을 보라고 자랑질을 하고싶다...ㅋ 아마도 한동안은 피고 지고 반복할듯 하다... 돝나물도 때를 놓치지않고 꽃을 피워대고... 그렇다면 이젠 뜯어먹기가 곤란하단 소린데... 그것은 좀 그렇타!!! 요것은 열무꽃인데 쥔장이 뜯어먹질않으니 살판 났다 하고 꽃까지 피워댄다...ㅋ 그래도 가만 보고 있으면 이쁘고 사랑스럽다... 역시 꽃은 이쁘다... 당귀꽃 이것두 잎사귀 뜯어먹긴 곤란해진듯... 수국과 양귀비꽃 양귀비는 꽃이 떨어지고 씨앗이 생겨낫다... 자연발아가 되리라 생각은 되는데... 내년봄에 결판이 날듯...ㅋ 아직 꽃대가 올라오.. 2014. 6. 1.
오월은 푸르구나 ♬ 2014.05.24 열매맺고 꽃이피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활짝핀 맨드라미 해가질녁이면 이렇게 오므라들기를 반복한다... 스승의날 기념으로다가 심어놓은 양귀비랑 수국도 땅냄새를 맏았는지 기운을 차리고 꽃을 피운다... 올해는 수나무의 수세가 약해서 제대로된 열매를 얻지못할것으로 보이지만 암나무의 수세는 원기왕성하다... 열매를 맺을런지 의심스러운 참다래 붉은껍질속에 구슬이 부서져있다는 석류도... 신맛의 군침이 흐르게 하고... 작년봄 꽃씨 한봉투자해서 수확한 접시꽃 한포기 사실 두포기가 더있는데 한포기는 작년에 핀꽃에서 떨어진 씨앗의 결과인듯하고 한포기는 두더지의 뿌리침범으로 괴사직전인것을 다른곳으로 이식하였더니 수세가 약해서 노심초사중... 과육이 발달하고 있는 천도복숭아... 작년엔 병치래가 심하.. 2014. 5. 24.
딸기는 어떤맛??? 2014.05.13 1학년1반 먹거리 농사 저녁나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농장을 휘~ 둘러본다... 어라~ 어느틈엔가 진짜 딸기된 녀석들이 있다... 입가에 군침이 스르륵=3=3=3 그럼 시식을...ㅋ 한입 베어무는 순간... 웩 퉤퉤퉤=3=3=3 이녀석 딸기모양 레몬맛이다... 꿀반 딸기반 제조해서 먹어야 될판이다...ㅋ 그래도 신기하고 기특해서 득템했다 생각하고 집으로 모셔갔다... 울색시왈 "이건 뭐~ 뱀딸기를 따왔나" 이런다...ㅋ 아니거등요~ 딸기모양 레몬맛 과일 이거등요~ 키위 암꽃이다... 작년까진 꽃이피면 열매맺는줄알고 캬~ 열매 억수로 맺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열매맺질않아 지식인 괴롭혀보니... 숫꽃이 있어야 수정이 된단다... 참으로 조선시대 양반집안 혈통인듯 하다... 남녀칠세 부동.. 2014. 5. 14.
아침풍경 2014.05.13 이른 아침에 마늘쫑이 잘뽑힌다 하여... 눈꼽도 떨이지기전에 마늘쫑 수확을 위하여 현출~ 그런데... 고수들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몰겠지만... 당췌... 뽑히질 않는다... 뭐~ 갖가지 바늘이랑 하다못해 이쑤시게를 찔러보라는것도 해봤지만 의도한것의 삼분지일도 않되는 성공확률이다... 그냥 홱=3 잡아 당기는것이 상책... 마늘쫑 뽑기는 쫑쳐야것다...ㅋ 아침의 싱그러움과 청량함을 머금은 인동초와 화단의 접시꽃(아직꽃은 없음) 글라디올라스 백합 백일홍 등이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돌미나리는 이식후 정착기에 접어들었다... 2014. 5. 13.
아카시아 튀김& 효소담기 2014.5.8 아카시아 튀김과 효소만들기 요즘 아이들에게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어보라면 건내주면... 그런걸 어케 먹냐며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할것이다... 그럼 아카시아 꿀은 왜 단지째 끄러안고 퍼먹는 것이냐???ㅋ 온산을 하얗게 수놓은 아카시아꽃과 그꽃향기에 취해있다가... 불현듯 아카시아 효소가 생각이나서 만들어 볼요량으로 아카시아 꽃을 따기로 했다... 간단하게 나무 한가지에서 이정도의 꽃을 수확했다... 튀김에도 도전해보았다...ㅋ 맛??? 아카시아의 달달함과 튀김의 고소함이 곁들여 진듯 하다...ㅋㅋㅋ 본좌 생각엔... 이건 효소~ 내년에 아카시아가 필무렵이면 맛볼수 있을 것이다...ㅋ 2014. 5. 10.
꽃이 피기시작하는 1반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 피고 화욜 오후부터 비가온다하여 평소보다 좀더 부지런히 몸을 부렸다... 조그마코 메마른 씨앗의 위대함을 느끼는 계절 이 계절에 느희들을 반가이 맞이해본다... (진달래)삼행시~ 진:진따루... 달:달라면... 래:ㅋㅋㅋ... 웃자란 가지들을 전정하여 삽목을 하였더니 아직은 살아있는듯 한데... 너의 위해함을 보여주길 바란다... 물론 물은 부지런히 줄것이다...ㅋ (수선화) 비탈면에 심어져있어 꽃이피는동안 반가이 맞이하지 못했다... 얼마나 서운했을까...ㅋ 올가을엔 이녀석의 자근들도 이리저리 심어봐야되겠다...ㅋ (할미꽃) 꽃구경한번 제대로 하질못했는데... 벌써 꽃이피고 지기시작한다... (백설공주) 하야꽃을 피워서 그런지 이름이...ㅋ 올핸 몇뿌리가 보이질 않아 주변흙을 .. 201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