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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반 놀이동산47

2024.03.17 친구들의 봄놀이 일요일에 보자고 약속한지 열흘만에 모임을 갖게된 친구들 합천에서 진해에서 창원에서 그리고 이곳에 사는 친구들 까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겨우내 접어두었던 파라솔도 펼치고 능이버섯이 들어간 옺닭도 삶고 숯불에 오리주물럭도 마련하고 푹=3 삶아서 국물이 끝내주는 백숙이 되었다 시원하게 국물 드링킹 맛있게 한입 즐겁게 막걸리 한잔 울 친구가 공수해온 양양은하수막걸리 그리고 오리주물럭 메인 쉡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완성된 주물럭 안주가 완성 돠었으니 자~~~ 우리 의 잔을 들어보세 국물이 끝내주는 백숙과 숯불향 머금은 오리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날자는 정하지 않았지만 보고싶은 그엔젠가 우리 다시만나세^^ 2024. 3. 18.
아침풍경 2014.05.13 이른 아침에 마늘쫑이 잘뽑힌다 하여... 눈꼽도 떨이지기전에 마늘쫑 수확을 위하여 현출~ 그런데... 고수들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몰겠지만... 당췌... 뽑히질 않는다... 뭐~ 갖가지 바늘이랑 하다못해 이쑤시게를 찔러보라는것도 해봤지만 의도한것의 삼분지일도 않되는 성공확률이다... 그냥 홱=3 잡아 당기는것이 상책... 마늘쫑 뽑기는 쫑쳐야것다...ㅋ 아침의 싱그러움과 청량함을 머금은 인동초와 화단의 접시꽃(아직꽃은 없음) 글라디올라스 백합 백일홍 등이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돌미나리는 이식후 정착기에 접어들었다... 2014. 5. 13.
아카시아 튀김& 효소담기 2014.5.8 아카시아 튀김과 효소만들기 요즘 아이들에게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어보라면 건내주면... 그런걸 어케 먹냐며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할것이다... 그럼 아카시아 꿀은 왜 단지째 끄러안고 퍼먹는 것이냐???ㅋ 온산을 하얗게 수놓은 아카시아꽃과 그꽃향기에 취해있다가... 불현듯 아카시아 효소가 생각이나서 만들어 볼요량으로 아카시아 꽃을 따기로 했다... 간단하게 나무 한가지에서 이정도의 꽃을 수확했다... 튀김에도 도전해보았다...ㅋ 맛??? 아카시아의 달달함과 튀김의 고소함이 곁들여 진듯 하다...ㅋㅋㅋ 본좌 생각엔... 이건 효소~ 내년에 아카시아가 필무렵이면 맛볼수 있을 것이다...ㅋ 2014. 5. 10.
봄봄봄 봄을 먹어보자 봄을 먹어보자 파릇 파릇 머구들이 돋아나고 있다...ㅋ 이건뭐~ 주저없이 수확의 기쁨을 맛으로 승화시켜야징...ㅋ 후루룩 뚝딱!!! 쌉싸름한 맛이 입안가득 봄을 전한다...ㅋ 2014. 3. 17.
끊겨진 물길 끊겨진 물길 작년 여름말미 부터 수로에 물이 흐르질 않았다... 이상타 생각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산허리를 잘라 경남 하이웨이에서 길을 뚫었다... 농사를 짓는 대다수의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데도 모른척한다... 김해시청으로 경남도청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뻔뻔스런 대답만 돌아온다... 책임이 없단단...(개쉐이들...퉤) 답답은늠 우물판다고 물이 나올법한곳에 구덩이 파기를 시작했다... 봄에 파종하고 물주기를 거듭해야 되는데... 경남하이웨이 늠들 길장사 하는동안 물길은 끊기고 어뚱한 삽질을 해야되고... 완전 뮈췌버리것넹... 2014. 3. 13.
밀린가을 농사 주말에 양파 심기 지난 주말에는 양파를 심기위해 밭고랑을 만들고 경운하고 비닐멀칭하고 빨간양파 한고랑 흰양파 한고랑 이렇게 심었다... 양파심을땐 쪼그리고 땅을 후벼파서 양파를 심어야되니 도가니가 장난아니게 아프다... 올핸 감밭도 경운하기로 맘먹고 경운기 무식하게 돌렸더니 클러치가 박살이 난듯 하다... 꼼짝도 하질 않고 저자리서 버티고 서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 곡괭이 들고 파헤쳐본다...ㅋ 올핸 약을 한번도 치질않고 개겨봤더니 보기좋게 수확할것이 없다... 오히려 일손이 수월해져서 좋긴 하다... 이리저리 열매딴다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ㅋ 봉선화는 또다시 꽃을 피우고 있어서 이녀석들이 있는곳은 땅을 파헤치진 않았다... 그리고 한겨울의 맛동산~ 군고구마를 만들어 보기로 했..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