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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64

당귀 향긋한 당귀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이사온지 일년째 된 당귀의 뿌리가 아주 실해졌다... 그래서 한해를 건강하게 넘길수 있도록 거름을 하기로 맘먹었다... 편히자고있는 당귀들을 깨우고 경운작업을 하고... 물론 녀석들이 1년동안 배불리 먹고 지낼 밑거름도 두둑히 넣어주었다... 아흐흐~ 가지런히 잘 정리가 되었다...ㅋ 이제 나에게 조금씩 너의 잎사귀를 선물해 주길 바란다...^^ 이동식 당귀 포장...ㅋ 2014. 3. 24.
글라디올라스 옮겨심기 글라디올라스 이식하기 화원의 절화용으로 가꾸어지는꽃이기에 그만치 이쁘기도 하고 흔하기도 하단소리... 하지만 나는 이리저리 빈곳에 1반농장과 어우러 지기를 기대하며 이곳 저곳에 자근들을 옮겨 심는다... 글라디올라스 자근 옮겨심기를 해볼요량으로 작년에 심어뒀던 곳을 파보니... 구근아래 자근들이 바글바글 자라나고 있었다... 생각엔 내년쯤이면 더이상 심을 곳도 없지 않을까 싶다... 어찌나 자근들이 빼곡히 구근을 괴롭히고 있는지... 정식을 위해 지주를 세우고 구덩이도 제법 깊게파서 글라디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자리를 이쁘게 잡았으니 올해도 이쁜꽃을 피워주길 바란다... 꽃천지가 되어있을 1반 농장을 생각하니 절로 힘이나고 기다림이 힘들지 않타...^^히히히 2014. 3. 24.
돌미나리랑 딸기랑 2014.3.21 돌미나리깡 만들기 작년에 심어두었던 미나리가 쑥속에 묻혀 살기위한 발버둥울 치고 있어... 또다시 시작된 삽질... 우선 쑥속의 돌미나리 어린싹을 쏙아내고... 주변보다 흙을 깊게 파내려가서 물이 고이도록 삽질... 돌미나리 모종을 질서있게 심어 주시공... 돌미나리가 무럭무럭 자라줘서 이삽질이 헛되질 읺길 바래본다...ㅋ 2014.3.22 딸기모종심기 작년에 세뿌리를 얻어 번식 시킨 딸기가 엄청나게 번져있다... 좀더 깨끗한 딸기를 먹어볼 요량으로 비닐멀칭을 하고 딸기를 이식해 보기로 했다... 땅고르기를 하고 비닐 멀칭... 딸기모종을 거둬서 ... 나란히 나란히 심어준다...ㅋ 물을 넉넉하게 주면 끝~ 2014. 3. 22.
할미꽃 할미꽃 무심히 지나쳤던 할미꽃 자리에 어느새 다시피어난... 살포시 고갤 내미는 네가 이리도 수줍어 보일수가 없넹... 백설옷을 입은 네가 이리도 아름답게 반짝일 줄이야...므흣 그런데 어디이런 경우가 있는지 당췌 이리저리 둘러봐도 모르겠는게 이놈의 알껍질이다... 메추리알인지 뭔지 알을 가지런히 깨고 나온 껍질의 주인이 궁금해진다... 2014. 3. 17.
봄봄봄 봄을 먹어보자 봄을 먹어보자 파릇 파릇 머구들이 돋아나고 있다...ㅋ 이건뭐~ 주저없이 수확의 기쁨을 맛으로 승화시켜야징...ㅋ 후루룩 뚝딱!!! 쌉싸름한 맛이 입안가득 봄을 전한다...ㅋ 2014. 3. 17.
끊겨진 물길 끊겨진 물길 작년 여름말미 부터 수로에 물이 흐르질 않았다... 이상타 생각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산허리를 잘라 경남 하이웨이에서 길을 뚫었다... 농사를 짓는 대다수의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데도 모른척한다... 김해시청으로 경남도청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뻔뻔스런 대답만 돌아온다... 책임이 없단단...(개쉐이들...퉤) 답답은늠 우물판다고 물이 나올법한곳에 구덩이 파기를 시작했다... 봄에 파종하고 물주기를 거듭해야 되는데... 경남하이웨이 늠들 길장사 하는동안 물길은 끊기고 어뚱한 삽질을 해야되고... 완전 뮈췌버리것넹... 201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