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3 김장김치 2024.12.152차 김장하는날난 하루전에 도착하여김장을 핑계로 먹고 마시고즐기면서 만월의 달빛아래서권주를 부르면서 놀았다두번째 김장인지라손발이 척척이다그래서인지손놀림과 스피드가보름전의 상황과는 달라진듯했다덕분에작업중 순간 부하량이상당히 늘어났다(ㅋ) 막찢어 버무린뿌시래기 김치양념이골고루 잘 묻혀져야깊은 맛이난다오늘은공장장에 이어기미상궁의 영광까지나에게 주어졌다관능검사와기미후합격판정이 되면포장을 한다...ㅋㅋㅋ 김장은 오전나절 끝이났다청계를 넣어서 삶았던 백숙이먹음직 스럽게 익어가고 이녀석들로백숙과 함께했다 구워내기 바쁘게 팔린다는잉어빵을어렵게 득템 했다는동네 형님의 느스레 와함께절편도 난로위에 올려놓고다양한 수다가 오고간다 지난번에 봤을땐눈도 못뜨고 있더니꼬물꼬물 어미근처를배회한다 2024. 12. 15. 김장김치 담그기 2024.12.02창녕 동생집에서 김장을 한단다내가 도착했을땐 미리 준비해둔 양념과절여진 배추가 대기하고 있었다양념통 에서는 매콤하면서도군침도는 맛있는 냄새가 올라온다난 이곳에서 공장장 직책을 받고양념과 배추가 떨어지지않게공급하는 중책을 맏았다여러곳에서 올라온 칭구들이각자의 김칫통에 담아낸다쓱쓱쓱 양념치대는 손길이 장난 아니다가득 담겨진 김치통은공장장을 부르면달려가서 새통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적용하여 일사천리로포장이 끝났다 김칫통 주인별로 적재를 하였다김장이 마무리될무렵수육으로 김장의 맛을 더해본다제주에서 공수해온 흑돼지는 맛이 일품이다 싱싱한 굴과 김치맛이일품이었다술이 술술 넘어간다더니김치와굴과수육과오겹살이입맛을 돋우워 주었다 2024. 12. 2. 김장 김 장 해마다 처가에서 공수해 먹던 김장을 올핸 사위가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아주시겠다고 속양념을 가지고와서 김치를 담궈주신 울 장모님~ 매운걸 잘못먹는 사윌위해 심심하게 담궈 주신단다...ㅋ 사위 입맛도 꿰차신 울 장모님~ 옆에서 침을 꼴딱이고 있으니 한쪽 찢어서 입에 넣어주신다... 흐미~ 당분간 김치만 있어도 될듯하다...ㅋㅋㅋ 배추랑 무우 서툴게 심어서 보잘것 없는데... 울 장모님 농살 잘지었다고 연신 칭찬을 해주신다...ㅋㅋㅋ 올핸 장모님 덕분에 울식구 김치랑 깍두기랑 맛있는 김장으로 행복한 식탁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201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