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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대봉

곶감만들기

by 1학년1반 2021. 11. 17.

처마끝에서 한달을 지낸 대봉감이 곶감으로 변신중 이었다

이젠 적당량의 햇볕이 필요한 시간이 되었다

야외 건조대로 이동~

야외건조대엔 이미 곶감말랭이를 널어놓았고 먹음직스럽게 말랭이로 변신중이다

 

해가지면 이녀석들에게 편안한 숙성의 시간을 가질수 있게 말린  감껍질로 이불과 요를 

 

그 위에 곶감을 올리고 한밤의 편안한 휴식을 주어본다

 

그 위에 이불을 덮어주면 한밤의 숙면을 취하게 될것이고 

또한 맛있게 숙성이 될것이다

 

지붕까지 덮어주면 아주 편안한 밤시간이 될것이다

오늘 맛이 궁금하여  

성급하게 먹어보앗다

쫀득한 껍질속에 젤리처럼 퍼지는 속살이 너무나 달콤했다

어쩌면 이런것이 수고로운 보람이

입을 행복하게 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지극히 작은 행복이 아닐까

 

반건시 곶감 등장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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