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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반 놀이동산47

2013 봄이왔다... 봄이오는 소리 벌써 보름전의 일들이되었다... 매화꽃이 피는가 싶더니 지금은 파릇한 잎사귀를 피어낸다... 어느틈엔가 꽃들이 흰눈처럼 날리더니 지금은 파릇한 새삭이 돗아낫다... 그사이 칭구녀석은 옷나무를 한아름 안겨주고 올해도 꼬꼬들 마니키워서 몸보신 하는데 보태란다...ㅋ 칭구야~ 고맙데이~ 올챙이들이 산란중이라 건들지 못하는 제1소류지...ㅋ 어서어서 육지로 올라와라~ 땅파기 좋게 꼽꼽할때 삽질좀하자....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1반쥔장이 아니쥐~ 제2 소류지 삽질한번해보장~ㅋㅋㅋ 곳곳에 돌지뢰들로 진도는 더디게 진행되지만 그래도 진도는 나가고 있다... 여긴 제3 소류지겸 분수연못으로 만들생각이다... 이러저리 땅만 파다보니 삽모가지도 견디질 못하고 전살해버린다...ㅋ 얼릉가서 삽자루 하나사와서 .. 2013. 3. 30.
1반농장의 눈내린 풍경 1반 농장의 눈내린 풍경 기상관측 이후 이지역에서 12월에 내린눈으로는 최대적설량이란다... 아마도 이지역 사람들 오늘 반쯤 미쳐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ㅋ 이렇게 펑펑 내린 눈을 12월에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장미야~ 너의 붉은 정렬로 쌓인 눈을 녹여보아라... 절기상 대설인 오늘 절기에 딱 떨어지게 눈이온듯하다... 대설에 눈이 오면 내년농사가 풍년이라 하였는데... 살며시 기댈 해본다... 쫑긋이 내년봄을 기다리는 마늘~ 배추는 내년 봄까지 쌈용으로 남겨둔 것들이다... 겨울을 견뎌내는 노란 속통은 넘~ 고소하고 맛이있다... 2012. 12. 7.
커피한잔을 마실려고... 먼산을 보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서리... 첨엔 집을 지으면서 나왔던 대리석 뿌시래기들로 바닥을깔았으나 맘에 들지 않았다... 에라이~ 첨부터 다시~ 겨울철로 접어들면 인도의 보도블럭들을 아무이유없이 파헤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한번깔았던 보도블럭은 폐기처분 해버리공~ 그 얼마나 뻘짓들을 해대는지... 그러나 이번엔 내가 그것의 수혜자가 된듯하다... 아져씨~ 보도블럭 쫌 주면 안되능교? 그랬더니... 차대고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 가라더라~ㅋ 완존 감사합니다... 휑하니 한차가득 가지고 와서리 바닥을 다시 깔았다... 그사이 날은 어두워지고... 맘같았으면 눈에 불쓰고라도 하고 싶었는데... 배가 고프니 이날은 여기서 스톱을 하였다... 그리고 어제 드뎌~ 본좌의 맘에들게 바닥을 마무리 해주시.. 2012. 11. 6.
새벽녘 연꽃향기에 취한적이 있는가? 연꽃이 있는 연못을 만들고 싶다! 이번 추석에 처가엘 다녀오다 들른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현장에서 본 연꽃지~ 몇해전 출장길에 전주 덕진공원 근처에 머물면서 이른아침에 공원산책중 연꽃향기를 맏고 부터는 왜그리 그향기가 그리웠던지 두해뒤에 다시한번 간적이있었다... 무취한듯 베어나오는 그향길 아직도 코끝에 간직한듯 하다... 그리운 향기~ 처가엘 가다보면 제법 연꽃지에 연꽃들이 흐드러 지긴 하지만 그꽃향길 맏아보진 못했다... 아마도 한낮이거나 오후의 시간에 그곳을 지나치는 관계로 무취의 향기가 사라진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른새벽 물안개와 함께 연꽃향기도 피어나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고... 뭐 그렇다면 이른아침 내가 찾아갈수 있는곳에 땅파고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렇게 해서 또다시 삽질을 시작하게 .. 2012. 10. 23.
하늘수박 하늘수박 첨보는 열매가 있었다... 당췌~ 이건 뭐지??? 이런생각만 했는데 하늘수박이란다... 이것은 약재로 쓰인다는데 그냥 술을 담아볼 참이다... 2012. 10. 21.
박바가지 만들다 지붕위의 박이 꼭지가 말라있다... 이녀석들 꼭지가 말라서 더이상 방치할수 없다... 흥부가 박을 타듯 슬겅슬겅 톱질해서 반을 갈라놓았다... 일단 박의 속살을 꺼집어낸다... 씨앗은 필요하니까~ 갈라놓은 박을 뜨거운물에 입수 풀 푹=3 삶아보자~ 음~ 잘익었군~ 박껍질을 벗겨내공~ 박속을 파내고~~ 이젠 건조만 제대로 된다면 박바가지 완성~~~ 201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