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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반 놀이동산

새벽녘 연꽃향기에 취한적이 있는가?

by 1학년1반 2012. 10. 23.

     연꽃이 있는 연못을 만들고 싶다!    

 

이번 추석에 처가엘 다녀오다 들른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현장에서 본 연꽃지~

몇해전 출장길에 전주 덕진공원 근처에 머물면서 이른아침에 공원산책중 연꽃향기를 맏고 부터는

왜그리 그향기가 그리웠던지 두해뒤에 다시한번 간적이있었다...

무취한듯 베어나오는 그향길 아직도 코끝에 간직한듯 하다...

그리운 향기~

처가엘 가다보면 제법 연꽃지에 연꽃들이 흐드러 지긴 하지만 그꽃향길 맏아보진 못했다...

아마도

한낮이거나 오후의 시간에 그곳을 지나치는 관계로 무취의 향기가 사라진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른새벽 물안개와 함께 연꽃향기도 피어나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고...

뭐 그렇다면 이른아침 내가 찾아갈수 있는곳에 땅파고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렇게 해서 또다시 삽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울 덕순이는 쥔장이 왠삽질을 하냐는 표정이다.

우선 땅을 조금 파고 물빠짐을 보았다...

진흙을 좀 비벼넣긴 했으나 물이 쉬이 빠진다면 못으로 쓰질 못하니 몇일을 두고본다...

구덩이를 얼마나 파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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