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을 보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서리...
첨엔 집을 지으면서 나왔던 대리석 뿌시래기들로 바닥을깔았으나
맘에 들지 않았다...
에라이~ 첨부터 다시~
겨울철로 접어들면 인도의 보도블럭들을 아무이유없이 파헤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한번깔았던 보도블럭은 폐기처분 해버리공~
그 얼마나 뻘짓들을 해대는지...
그러나 이번엔 내가 그것의 수혜자가 된듯하다...
아져씨~ 보도블럭 쫌 주면 안되능교?
그랬더니...
차대고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 가라더라~ㅋ
완존 감사합니다...
휑하니 한차가득 가지고 와서리 바닥을 다시 깔았다...
그사이 날은 어두워지고...
맘같았으면 눈에 불쓰고라도 하고 싶었는데...
배가 고프니 이날은 여기서 스톱을 하였다...
그리고 어제 드뎌~
본좌의 맘에들게 바닥을 마무리 해주시공~
아싸루비야~ 신난다...
올은 야외테이블 셋팅을 완료하공~
커피한잔 빨아먹어봤다...ㅋ
으흐흐~
뭐 요딴거에 행복해하는 이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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