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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반 놀이동산47

주말인데...텐트한번 쳐볼까나~ 김해지역 최고기온 39.2℃ 이른 아침부터 물대느라 여념이 없었다... 텃밭의 농사지만 살기위해 몸부림 치는 녀석들에게 조금이나마 의욕충전 되도록 지원해줘야 될터이니...물을 주러 내가 간다...ㅋ 주말이라 피서 부뉘기 한번냈다...ㅋ 후라이 치고 그늘막 치고 한숨 자볼까 생각하다가... 그닥 잠이 오질 않는관계로... 예초기 한번 돌려주시공... 시원한 맥주한잔에 세월보낸 하루... 내일은 후라이 위로 물호스를 올려서 간이 폭포라도 만들어 볼까~ 뭐... 요런 발칙한 생각을 해본다...ㅋ 2013. 8. 10.
평상제작 누군가에겐 버려야될것 이지만 나에겐 좋은재료가 되기도 한다... 이번엔 버려진 송판~ 아마도 집을 지으면서 옥내계단으로 만들다가 어찌하다보니 버려진듯 하다... 그러나 나에겐 심봤다~ 평상 만들기에 아주아주 좋은 재료로 보인다... 생각의 전환...ㅋㅋㅋ 나무를 끼워놓고 보니 그럴싸하다.. 그런데 송판이 두꺼워 엄청시리 무겁다... 하루만하면 평상하나 생길줄 알았는데 윗판을 짜고나니 하루가 저물어간다... 오후한나절동안 다리 짜서 붙이고 페인트 칠 했다...ㅋ 아흐~ 낼은 평상위에 텐트라도 한번 쳐봐야 될듯 하다...ㅋㅋㅋ 2013. 7. 25.
꽃잔치 오늘도 꽃들은 알흠다움을 뽐낸다... 멋쟁이 하늘소가 농장입구에서 본좌를 반겨주고 있다... 10단 짜리 안테나(더듬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UFO와 통신중인듯 하다...ㅋ 금방이라도 화려한 색을 꽃을 토해낼듯한 글라디~ 아흐흐~ 언능피어나라 너의 알흠다운 모습이 보고싶구낭~~~ 옹게불은 꽃과 함께 열매도 맺었다... 고사직전의 장미를 분양받았는데... 이젠 이쁜꽃을 피우려 한다... 사철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아무리 코를 들이박아도 향기는 없는듯 한데... 저늠의 벌은 꿀따러 왔는갑다...ㅋ 이뿌다... 사랑초는 언제 사랑을 나눴길래 꽃을 피우게 된것인가... 맛이 궁금해서 오늘 한알 먹어봤다... 아직 풋내가 난다... 이건 대박~ 숫나무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고하여 올해 숫나무를 심었는데... 2013. 6. 18.
비가오면 녹음은 짇어지고... 꽃피고 열매맺고 영글어가고 블루베리 작년에 비해 알굵기와 당도가 개선된듯하다... 석류 작년엔 꽃을 피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쳤었는데... 올해는 열매를 맺을듯 하다... 산딸기 빗물에 씻긴 열매를 따서 먹어보니 제대로 익은듯하다... 쑥갓 이건 정리하고 다시 씨앗을 뿌릴려고 했는데... 울색시가 꽃이 이쁘다고 하면서 그냥 내비두라신다...ㅋ 코스모스 마냥 한들한들 거리는 것이 이쁘긴 하다... 포도 옥수수 기가막힌 밤꽃...(냄새가...) 수련 꽃봉우루들이 수북하게 올라오고 있다... 더덕 정구지 돌미나리 참박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노래도 있지만 나는 비가오면 식물들이 생각이 난다... 빗물을 머금고 얼마나 씩씩하고 튼튼해졌는지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솔솔하다... 2013. 6. 13.
장미삽목후 1년이 지나서 삽목 1년생 장미 꽃을 피우다... 삽목한지 1년이된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다... 창원에 장미공원이 있는데 벤치마킹을 한번해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작년엔 거의 다살아 있는듯 보이던 장미였는데... 해를 넘기고 보니 살아남은 것의 숫자가 얼마되질 않는다... 빈자리엔 올해 다시 삽목을 해뒀는데 생사여부의 결과는 장미만이 알것이다... 봉긋봉긋 맺혀있는 봉우리들이 나를 흐믓하게 한다... 이녀석은 이른아침에는 꽃을 터트리지 않고 있다가 어느새 빵터진다...ㅋ 이건 성년의 날을 기념하면서 늘이용하는 화원에 장미바구니를 주문하고 뽀너스로 받은 상품성 제로인 늠인데...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구절초)화원에 물어봤지롱=3ㅋ 그냥 농장에다 심어놓으라고 훅=3 줘서 휘리릭=3 벙개 같이 모셔왔다... 2013. 5. 21.
바램 by1학년1반 소나무의 무병장수 를 위한 바램을 담아 주변의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병해를 입어 고사를 한다... 오랜 세월을 그자리에서 푸르름을 잃지 않던 소나무들이... 날카로운 톱질의 굉음과 함께 쓰러져 간다... 이쁘디 이쁜 나의 사랑나무에도 그런일이 생길까 염려되어... 병들지 말고 아프지 말고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가 되어주길 바라며 부적처럼 너의 곁에 흰눈 내리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뽐내는 너의 기상을 오래오래 이어가길 바라는 맘을 전한다... 그뒷면에는 내가 좋아하는 고사를 적어넣었다... 이건 바람불면 맑고 밝은 소리를 내는 비어가 달린 풍경이다... 그제 기타반 벙개이후 저자리에 달면 좋겠다고 선물해준거다... 참~ 알흠다운 사람이다...ㅋㅋㅋ 이짓 하고 있으니 칭구삼촌께서 오셔서... 허허~ 자네 거기서 .. 201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