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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집짓기 2011년 3월 설계도를 받고 지금 까지 경과~처음엔 2층으로 지을려고 생각했는데 이웃해있는 성님의 집을 보고와서는3층으로 짓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그래!!! 어디한번 해보는 거야~2011년5월7일 첫 도면을 받아본지 1개월 여일만에 터파기가 시작되었다... 터파기가 끝난 다음날 부터 하염없이 내리는 봄비는3일인 계속되었다...그뒤 3일은 건조를 위해 그냥 기다렸다... 드뎌~땅이 뽀송뽀송 해졌다... 메트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2011. 6. 8.
무주스키여행~ 이른 아침의 깨끗한 신설로프다...흐미 쥑인다~ 눈뜨자 마자 어느틈에 첫손님으로 보드를 타고 내려온 홍~ 슬슬 일행들의 모습이 눈에 띤다... 설천정상에 가기위해 곤돌라를 타고가는 독구네 패밀리~ 설천정상에 도착하여서 즐기는 따듯한 어묵과 국물 얼어붙은 몸을 녹일수 있는 모닥불도 준비되어 있다... 자~ 정상에서 하산준비 끝!!!이리저리 오후스킹까지 모두 마치고 여장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울 일행이 꼭 찾아가는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이곳이 울 일행들이 꼭들러서 저녁을 먹는 시골식당~ 옛날 부뉘기 물씬풍긴다... 된장찌게와 김치찌게로 저녁을 먹었는데 ~맛이야 기가막히죠~ 2011. 1. 9.
무주스키여행 짧은시간이지만 즐거웠던 스키여행~우리일행은 다섯식구가 움직였다.새벽여섯시에 창원을 출발하여 여덟시에 산청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네식구는 모두 가족들이 함께움직였으나오직 나만이 혈혈단신으로 주책스럽게 따라갔다...(아고고~민망해라)산청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기냥 패수~산청의 다음 휴게소에서 울 일행은 몸속의 불요물들을 버렸다...산청에서 먹고 덕유산에서 버리고?자~이제 먹을거 먹고 버릴것도 버렸으니 시원하게 무주로 달려갑시다...렌탈장비를 받을곳 도착하였다...장비를 지급받고~ 몸에 맞는지 체크해주시고~이제 우리일행이 하룻밤묵을 방을 배정받기위해 국민호텔 입구로 들어가기전의전경이다...아직도 X-MAS의 여운이 남아있다... 투숙확인을 하는동안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휴게실에 .. 2011. 1. 7.
경운기 입주하다 슬금슬금 시작한 경운기 창고짓기가 대충 마무리되어간다. 지붕은 덮지않았지만 성질이 급해서 경운기 부터 주차시켜보았다... 이젠 지붕만 올리면 경운기도 편히 쉬겠군~ 차광막으로 대충지붕쪽에 한번 덮어봤다...그럭저럭 마무리 되는듯하다... 2011. 1. 2.
올여름의 멋진 미루나무 사진을 정리하다 올여름에 찍어둔 것이 있어서리~밑둥은 벌레에 패이고 옹이가 져있지만 그래도자가 치료를 하면서 파릇파릇 잎새를 피워내는 인내를 너에게서 배웠다...바람이 불면 두그루의 미루나무는 사이좋게 바람의 노래를 부르고비가오면 비의 노래를 ...그렇게 사이좋게 살아가는 너희를 보면서 나도 너희들의 주변을 서성인다... 2010. 12. 31.
한해동안 나의 곁을 지켜준 조이~ 울멍이는 꼭~ 이자세로 밥을 먹는다...내가 보기에는 억수로 불편한 자세인데...딴엔 젤루 편한자세인지 모를 일이다...이녀석 올도 배가 부르게 먹었다는 표정이다...그런데 이녀석 입술이 자꾸 접힌다...살이 입술쪽에 자꾸찌는 듯하다...내가 잠시 일을하는 동안 덤불속 까투리를 잡으로 쏘다닌듯하다...머리에 도깨비 씨앗을 붙이고 나의 옆에 자리잡는다...올한해도 울멍이 건강하게 나랑 있어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튼튼하게 내곁에 있어줘~~~ 2010. 12. 31.
미루나무 이발하다~ 미루나무 라면 그옛날 판문점의 미루나무가 생각난다...왜8월18일 도끼사건이 생각이 났는가하면...나도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저녁나절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주위에선 나무를 베어서 버섯을 키우자고 했지만 나는 나무의 늠름한 자태에 매력을 느끼며그것은 느타리 버섯으로 생기는 이익보다 나에게 듬직한 기둥같은 느낌이라서이쁘게 가지 치기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날이 밝으면 좀더 깔끔하고 멋있게 이발을 시켜줘야겠다...손이 닿는곳 까지 아낌없이 컷트~ 2010. 12. 27.
경운기 쉼터 Ⅰ 양쪽 울타리겸 벽체를 대충세우고~ 서까래도 하나둘 올리고~빗장 서까래도 단단하게 용접해주었다...혼자 찌지고 볶다보니 진도는 안나가는데 하루해는 저물어서 올은 여시기서 공사중지~ 2010. 12. 27.
경운기 쉼터 오랜 시간을 버텨낸 경운기이지만 나에게 시집온것은 올봄의 일이다...20여년을 버텨온 경운기이지만 시동을 걸면 난 아직 말짱해요~이렇게 소리치는듯 시동음이 경쾌하다...그래서이녀석의 방을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다...골조를 이어붙이고~골조를 박을 구덩이도 팟다~그런데!!!구덩이를 파다가 맞닥트린 이노오옴~환장하것넹~~~또다시 시작된 생노가다~ 그래 해보자!!! 땅위로 겨우 끌어올리고~ 적당한 곳에 보초를 세워놓았다... 올은 골조박기 여기서 그만~가슴은 뜨거운데 장화신은 발이 얼얼하다... 2010. 12. 24.
X-mas 하루전~ 날씨가 추워지니 쥔장을 더욱반기는 울멍이~녀석이 심심할까싶어 칭구를 하나 대려왔더니 심하게 짓어대는 통에 또다시 격리수용하고 나면 천하태평이다. 오늘따라 나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한낮의 햇살을 즐기는중~아주~ 배깔고 엎드렸다... 2010. 12. 24.
이건 깨지지도 않는다 박힌돌은 굴릴수가 없다 땅위에 올려져 있으면 ...굴려라도 보겠는데...이건 일단 뽑아올리는것이 우선이다...지렛대로 뽑아올리면서 그밑에 흙을부어 다지면서 뽑아올린다...뽑아 놓고 보니 무지막지하게 무거워서 굴리질못하겠넹...그냥 보기좋게 내비두자~ 2010. 12. 22.
코카스페니얼 울멍이는 내가 삽질하는 동안 어디서 뒹굴었는지는 몰지만잠시 쉬고 있으면 언제 나타났는지 모르게나의 옆에 자리잡는다.어떤때는 의젓하게 있다가도 까불때는 아무도 못말리는 짱구가 된다.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