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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이 되고픈 토이 한가한 저녁나절 토이의 잉간이 되고픈맘을 담았다... 아고공 저녁을 먹고 나니 졸린지 마냥 늘어져 있는 토이군~ 그러나 어느순간 벌떡일어나더니 주방으로 슬슬 가더군~ 그리고 이녀석이 물고 온것은 마늘이었다... 이녀석도 마늘을 먹고 잉간으로 변신한 웅녀의 전설을 아는 것인지~ 이제부턴 토이의 속마음을 읽어보자~ 흠흠흠=3 이것을 먹고 웅녀가 잉간이 되었다니~ 나도 석달열흘 이걸로 식사를 하면 잉간이 될수 이것쥐~ 근데 냄새는 어째 꾸리꾸리하구먼~ 그럼 일단 한번 핥아 볼까나~ 핥핥핥=3=3=3 그리고 한번 깨물어 볼까나...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강한 마늘향에~ 토이는 까무러친다... 우웨웩~~~ 이런걸 어찌 웅녀는 먹었을까...? 에퉤퉤퉤~ 흐미 매운것!!! 에이쉬~ 잉간이 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2012. 2. 14.
괌여행기27 셋째날 아침이다... 올도 종일 자유시간이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전에 자동차를 렌트해서 괌 일주를 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해 두었다... 그래서 예약해둔 포드 머스탱~~~ 흐미 포스작렬이다...ㅋ 울 아들도 신이났지만 나또한 입째지는줄 알았다... 9시에 렌트해서 다음날 9시에 반납하기로 했는데 가격은 45불 정도 지불했다... 처음엔 차를 인도받고지붕열고 한 10분쯤 달리니깐 완존후회막급이더라~~~ 괌의 햇볕이 얼마나 따가운지 오전의 직사광선이란 말로 못하겠더라... 그래서 얼른 뚜껑덮고 돌아다녔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하늘 봐가면서 또다시 오픈하긴 했다... 완전 신이난 울 아들~ 괌은 섬전체가 휴식처이면서 해수욕장이다... 길을가다 괜찮다 싶으면 그냥 돗자리 하나펼치면 놀고 즐기는 자리가 된다.. 2011. 9. 28.
괌 여행기26 둘째날 아침이되었다... 자유일정이라 오전엔 어제 마신 알콜기운으로 늦은 아침을 먹고 숙소주변을 어슬렁 거렸다... 로비주변에서 만난 끄네끼 달린 아해다... 이건 뭐~ 피난가면서 새끼줄에 아해묶어서 다녔다는 옛말은 들어봤지만 이런 한가한 곳에서 이딴식으로 아해를 관리하다니... 하기야 울 동네서도 두어번 보긴 했지만... 입맛이 싸~하다... 점심은 멕시칸 바베큐로 했다... 전식은 나쵸로 나오던데 이거 동네 마트에서 파는 거랑 맛이 달랐다... 소스도 나름 맛있다... 드뎌 본식이 나오고 맛있는 냄새가 코끝은 자극한다... 고기가 많이 구워져서 인지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오늘의 추천요리~ 점심식사를 하고 나온길에 만난 가로수 인데 이건 한송이 꽃이 또 한송이 꽃을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 2011. 9. 28.
캐나다 로키 밴프 설퍼산 곤돌라 등정!!! 밴프에서 스키 를 즐긴나는 숙소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자리한 밴프 설퍼산에서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마련된 트레킹 코스를 둘러보았다. 특별한 장비를 챙겨 산을 타는 것이 아니라 얼어죽지않게 옷만차려 입고 전망 데크를 따라 쭉 걸으며 로키 산맥의 거친 산세는 물론, 밴프 시내, 보 강과 밴프에서 가장 큰 호수인 미네완카 호수를 한눈에 둘러보게 되었다. 설퍼산 곤돌라 탑승장 입구에는 이처럼 덩치큰 관광버스가 버티고 있었다. 이놈을 타고 어디든지 얼어붙은 땅이라면 들이댄단다~ 저덩치가 들이댈려면 눈길도 엄청커야 될것이다. 하기야~ 땅덩어리가 얼만데 이정도 장비는 있어야 될것이다. (이것보다 한단계 낮은것이 개설매 트레킹이란다) 울회사 독구가 끌면 되겠넹 ㅋㅋㅋ 내가 설퍼산 입구 까지 타고간 택시다!!! 이동.. 2011. 9. 25.
캐나다→알버타 →밴프 나이트라이프 즐기기 이제 밴프다운타운으로 가보겠습니다. 나는 소주를 백원짜리 술이라고 표현한다. 이유는 999원까지는 백단위로 기록되고 아직마트에 가면 백단위를 넘지않는다. 그! 러! 나! 난 이놈을 병당 이만원에 마셨다. 흑흑흑 이사진에서 처럼 양주가 7병 놓여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난 외지로 나서면 현지식을 고집하지만 일행의 강요? 로 서울옥 이란곳에서 푸대접을 받으면서 먹고 마셨다.... 밴프 시내에 하나 밖에 없는 한식당이란다... 콧대높은 종업원부터 거슬리더니 고기도 구워주지않고 인상만 팍팍쓰고... 나중에 계산서를 내미는데 봉사료가 붙어 나오더라~ 이런 된장~ 봐라~ 사장 좀 오라 케봐라!!! 설왕설래 끝에 봉사료는 주질않았지만 똥술먹고 개된 기분이더라.... 외국어딜가든 가급적 식사는 현지식으로 체험 해.. 2011. 9. 25.
캐나다 스키여행기 2008년 3월 24일 ~ 3월30일 스키여행기 스키의 본고장(나름) 캐나다 알버타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로키산맥의 웅장함도 보고 스키도 타고 우리에게 88년 서울 올림픽과 함께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캘거리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휘슬러가 있는 밴쿠버가 더 알려져 있지만그것은 아마도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을 하지않 아도 되는 교통상의 편리함과 주변에서 모든것이 해결(도보로 스키장까지 이동,숙박등)되는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그럴 것이고 또한 휘슬러의 슬로프가 어마어마 하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휘슬러는 내가 정확히 모르는 관계로 패스 !!! 암튼 휘슬러에서 스키를 즐긴다면 캘거리 까지 국내선으로 약 1시간40분 정도 비행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또한번 벵기를 타고 슝=3 날아.. 2011. 9. 25.
두근두근집짓기 2011.09.15 주차장 터고르기와 통신선로및 멘홀공사그리고 폐자제와 수도관 이설공사 실시 그동안 건물주변이 마치 난지도 처럼 폐자제들로 어수선하였는데 드뎌 말끔하게 정리를 하면서주차장 터고르기도 진행 되었다...우선적으로 통신멘홀 을 묻어야 한다고 삽질하신다~통신멘홀을 묻으면서 뺀찌 아저씨들은 자기들이 삽질해야 되는것을포크레인 아저씨가 삽질을 해주니 마냥 좋아하더라...그런데 타고난 저마다의 재주가 있다고 박통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말은 정말 맞나보다 포크기사님 삽질은 정말 일품이다...마치 자기손 처럼 재주를 잘도 부린다...장갑도 요것 조것 잘도 갈아챙기더라... 멘홀뚜껑을 덮고 나니 본격적인 평탄작업이 진행된다...일단 쓰레기들 을 모으고 모아서 운반차량에 싣기로 했는데무려15t 덤프를 불러야만 했.. 2011. 9. 16.
두근두근집짓기 드뎌 상량문을 다쓰고 이젠 상량식을 치를 차례가 되었다... 우선 대주인 본좌가 한잔 쳤습니다... 그담은 울 패밀리 아들은 뒤쳐진 학업에 정진하느라 불참하였소~ 직장동료와 나의 프렌드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서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고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고맙다 프렌드~ 생각보다 복채도 많이 모인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목수아저씨 상량목 달기에 신이났다...ㅋㅋㅋ물론 상량식보다 더뜨거운 뒷풀이가 이어진것을 두말하면 잔소리~ 2011. 9. 9.
두근두근집짓기 2011.09.05 오전부터 창문을 끼우기 시작하였다...이거뭐 생각보다 엄청무거운거 같다...헉=3헉=3헉=3 계단실에 돌들도 깔리고 있다...돌을 까는 그시간에 난 상량목에 상량문을 쓰기 시작했다. 2011.09.08 오전에 드뎌 비계를 철거하였다...한인물 나는구나~~~사실 비계설치를 며칠더 해놓아야 되지만 오늘은 상량식을 하기로해서 여러 지인들이 오면서 비계가 설치된거보다 없는것이보기 좋을듯 하다고 동해 사장님 께서 서둘러 치워주셨다 2011. 9. 9.
두근두근집짓기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시작되었다...배관을 외부로 돌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숨기고 또 숨기기로 하였다...그래서 천정으로 숨기고 숨겨서 이방 저방으로 돌아간다...물론 도시가스가 들어왔으니 보일러도 설치하는건 당연한 것이렸다...각각의 방에 맞는 용량으로 구분하여서 시공하였다.물론 주방용 가스관도 인입되었다... 드뎌 방통작업이 시작되었다...방통용 몰탈은 레미콘 세대분량보다 조금더 들어갔다... 고르게 고르게 채워지고있다... 오전중에 방통작업을 끝내고 오후엔 바닥미장을 하였다. 이젠 완전히 양생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면 된다. 이뿌게 발라진 스톤이다...ㅋ 그 사이에 스톤코트 외장공사도 마무리 되었다...생각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고있다. 빨리 비계를 철거하고 싶다~ 양생을 위해 출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 2011. 9. 3.
피서를.... 여름엔 시원한 물장난이 젤좋은 피서법~물장난에 신난 아해들이다... 올여름에는 울 패밀리들이 은둔의 시간을 보낸거 같다...그래서 큰맘먹고 식구들 총출동하여(토이포함) 1반농장으로 갔다.뭐 가봐야 삼겨비 한번 뒤집어 주는게 다지만~나름 덕구랑 놀기도 했고~나의 장갑을 장난감 처럼 물고 다니는 조이도 있고~ 토이는 조이랑 덕구를 보면 처음엔 다리를 오들오들 떨다가 나중엔 이빨까지 떨어댄다. 아니~ 지가 언제떨었다고 그러세요~ 저도 군미필 이지만 불법무기 달고있다고요~ 2011. 8. 27.
두근두근 집짓기 2011.08.20지붕 방수마감을 하고 뒤돌아서니 느닷없이 비가왔다 이걸 보고 말짱 도루묵이라고 하던가~무심한 하늘을 원망하랴그래도 실내 작업은 진행된다.ALC 시공중인 바닥 1층 계단면 미장현관 돌붙이기 계단실 타일시공을 하였는데 이건뭐 눈가리고 아웅 한다고 해야되나타일공 하는짓이 붙어있으면 된다는 식이다...너희들이 그러고도 기술자 소리들으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빌어쳐먹을 인간들 붙여놓은 타일이 그냥 떨어진다.이건 뭐 낙엽인가보다...떨어진 타일 사진은 내가 쪽팔려서 안올림... 이건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 벽체를 깍고있는 건데아무래도 세를 주게되면 세입자 꼴리는데로 에어컨을 설치할거 같아나름 위치를 지정해서 배관들을 안보이게 돌리고돌려 실외기를한곳으로 모아서 설치키로 했다...이 이 공정은 콘크.. 201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