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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견/Toy Story

잉간이 되고픈 토이

by 1학년1반 2012. 2. 14.

한가한 저녁나절 토이의 잉간이 되고픈맘을 담았다...

아고공 저녁을 먹고 나니 졸린지 마냥 늘어져 있는 토이군~

그러나 어느순간 벌떡일어나더니 주방으로 슬슬 가더군~

그리고 이녀석이 물고 온것은 마늘이었다...

이녀석도 마늘을 먹고 잉간으로 변신한 웅녀의 전설을 아는 것인지~

이제부턴 토이의 속마음을 읽어보자~

흠흠흠=3

이것을 먹고 웅녀가 잉간이 되었다니~

나도 석달열흘 이걸로 식사를 하면 잉간이 될수 이것쥐~

근데 냄새는 어째 꾸리꾸리하구먼~


그럼 일단 한번 핥아 볼까나~

핥핥핥=3=3=3


그리고 한번 깨물어 볼까나...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강한 마늘향에~

토이는 까무러친다...

우웨웩~~~

이런걸 어찌 웅녀는 먹었을까...?

에퉤퉤퉤~

흐미 매운것!!!


에이쉬~

잉간이 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같따...

그냥 멍이로 살아야 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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