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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기/캐나다2008

캐나다→알버타 →밴프 나이트라이프 즐기기

by 1학년1반 2011. 9. 25.

 

 

이제 밴프다운타운으로 가보겠습니다.

나는 소주를 백원짜리 술이라고 표현한다.

이유는 999원까지는 백단위로 기록되고 아직마트에 가면 백단위를 넘지않는다.

그! 러! 나!

난 이놈을 병당 이만원에 마셨다. 흑흑흑

이사진에서 처럼 양주가 7병 놓여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난 외지로 나서면 현지식을 고집하지만 일행의 강요? 로 서울옥 이란곳에서

푸대접을 받으면서 먹고 마셨다....

밴프 시내에 하나 밖에 없는 한식당이란다...

콧대높은 종업원부터 거슬리더니 고기도 구워주지않고 인상만 팍팍쓰고...

나중에 계산서를 내미는데 봉사료가 붙어 나오더라~ 이런 된장~

봐라~ 사장 좀 오라 케봐라!!!

설왕설래 끝에 봉사료는 주질않았지만

똥술먹고 개된 기분이더라.... 외국어딜가든 가급적 식사는 현지식으로 체험 해보는 센스~

한인식당가면쌍바가지 씁니다. 아실만한분 아실테지요~


똥술이라도 마시면 취하는법 꺼어억~ 취한다....

밴프 타운은 작고 조용하다.

타운 가운데 뻗어 있는 밴프 애비뉴를 중심으로 30분이면 시내 구석구석을 다 둘러볼 수 있다.

그래서 웬만한 쇼핑광도 3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밴프는 관광도시라 쇼핑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스키와 스노보드, 아웃도어 제품과 관련된 숍이나 관광 상품점이 대부분인데다 물가는 다소 비싼 편이다.

, 앨버타 주의 경우 주세를 따로 받아 12%의 세금을 내야 하는 다른 주와 달리 6%만 지불하면 된다.

그럴 경우 갭이나 루츠 등의 브랜드 상품 등의 값은 조금 저렴해진다.

가격을 떠나 품질이 좋은 천연 제품이나 이곳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즉 카우보이 관련 제품 등은 이곳에서 사면 좋다.

선댄스 몰~ 그아래 서울옥 간판이보인다....

쇼핑 외에도 여행객들을 흥분시키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나이트라이프일 것이다.

거리에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고 나의 배꼽시계도 시차 적응이 되었는지 요동을 친다.

우리 일행중에 초밥이 먹고싶다는 칭구가 있어 일식당으로 갔다...

하지만 난 이곳에서도 스테이크 ~ 미듐~ 캐나다의 오리지날 스테이크 먹고싶어~~~

햐~ 맛있다 내가먹은것은 엘크고기였다...

덩치큰 염소X 산양O 부드럽게 입안에 감긴다...

일식당이라 기대는 그다지 않했지만 시장기때문인지 꼴깍꼴깍 잘도 넘어가더라~ ㅋㅋㅋ

하지만 이것말고 일식당에서 나의 입을 사로잡은 또 한가지 맛이있었다...

바로 이놈의 다꿔앙~ 이다...

우리내 단무지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적당히 육즙이 빠져 꼬들꼬들하면서도 아삭거리면서 입안에서 톡톡튄다...

아후~ 울나라 단무지 요놈처럼 맹글어 놓으면 왼만한 짱깨집은 대박만날텐데...

그외 이것저것 시켜서 우리일행은 뱃놀이 한번 즐겼다...ㅋㅋㅋ(그로인해 계산서 압박상당했음)

해가지고 나니 따뜻한 실내를 찾게 된다.

즉 레스토랑과 펍, 클럽을 구경해볼 차례다.

이벤트를 한다기에 찾아간곳이다.

그런데 이벤트제목이 "잘나가는 남자 스트립" 요따구로 적혀있었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두번째 찾아간곳은 우리의 7080 부뉘기가 물씬나는 곳!

아후~ 지대 찾았다!!! (인터내셔날 호텔 지하 뮤즈가 생각이 났다)

한곡 땡겨주시고~

마카레나 음악에 맞는 율동을 즐기는 캐네디언~(잘~~~ 논다)

이곳 클럽은 미성년자 아니면 모든 연령층이 찾아든단다.

그리고 또 한가지 술집이지만 담배연기가 없다는 것이다.

희얀하게도 이곳사람들은 담배는 피우지 않더라 그들의 말에 따르면

"흡연은 문밖에서 음주는 실내에서" 생활습관이란다... 바람직한 습관 난 한수배움~

클럽이나 펍안은 생기가 가득하다.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이곳의 밤은 주중과 주말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래도 주말을 이용해 찾는 캘거리 사람들, 캐나다 사람들로 인해 금요일과 토요일은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단다.

또한 외지인에게 따듯하게 손내미는 캐네디안이 있어 즐거운 밤문화를 즐겼다.

요란한 네온싸인도~ 화려한 색채의 간판도~ 취객을부르는 호객꾼도~이곳에는 없었다...

단지 정다운 대화와 웃음만어둠이 내린 밴프를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