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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기/괌2011

괌 여행기26

by 1학년1반 2011. 9. 28.

둘째날 아침이되었다...

자유일정이라 오전엔 어제 마신 알콜기운으로 늦은 아침을 먹고 숙소주변을 어슬렁 거렸다...

로비주변에서 만난 끄네끼 달린 아해다...

이건 뭐~ 피난가면서 새끼줄에 아해묶어서 다녔다는 옛말은 들어봤지만 이런 한가한 곳에서

이딴식으로 아해를 관리하다니...

하기야 울 동네서도 두어번 보긴 했지만...

입맛이 싸~하다...


점심은 멕시칸 바베큐로 했다...


전식은 나쵸로 나오던데 이거 동네 마트에서 파는 거랑 맛이 달랐다...

소스도 나름 맛있다...


드뎌 본식이 나오고 맛있는 냄새가 코끝은 자극한다...


고기가 많이 구워져서 인지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오늘의 추천요리~


점심식사를 하고 나온길에 만난 가로수 인데 이건 한송이 꽃이 또 한송이 꽃을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그런 꽃이란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란다...

그래서 둘을 합쳐보기로 했다...


아항 두송이를 합치니깐 한송이의 완전한 꽃으로 변신한다...

그래서 사랑나무라고 하는갑다...


점심을 먹고 울 페밀리는 셔틀버스를 타고 동네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버스 요금은 3불이니깐 싸다고는 말하기는 어렵지만 넉장을 구입해서 일단

괌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보기로 했다...


버스가 유리창문도 없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이동하게 되어있다...


아울렛 신발가게 들어가서 만난 억수로 저렴한 구두였다...

내발이 260인데 (오른쪽) 뭐 280까지는 선물한다 하더라도 310은 선물도 못하는 것이라

아깝지만 패수했다...


이건 추파춥스~~~

이거 한방 맞으면 홍콩바로갈수 있을 등치다...

거의 무기수준이다...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다가 저녁먹는 시간이 되었다...

뭐 별수없이 맛있게 먹어준다...


그냥 뭐~ 놀고 먹고 자고 삼박자 맞춰 주신다...



어째여유롭게 보낸 하루인데도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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