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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165

오월이면 기다려지는 담벼락 2014.05.14 오월이면 기다려지는 담벼락이 있다... 울회사 담벼락... 장미의 계절 5월이 되면 나는 회사 담벼락을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흐드러진 장미를 넘쳐나는 장미향을 흠벅 즐길수 있어... 이제부터 즐길 시간이다... 오월을 즐기고 붉은 장미를 즐겨보자 두해전까진 정원사가 상주해서 회사꽃들을 관리해주었는데... 정년퇴직하고부터는 어쩌다한번씩 관리해주시는분이 오는 관계로 지금은 아무렇게 피어있는듯 하다... 울회사 담벼락을 보면서 나름 농장울타리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뻘짓을 해보는데... 아직까진 성에 차질않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장미담벼락이 생길것이다...푸하하=3=3=3 우공이산의 맘으로 언 젠 가 는 . . . 2014. 5. 14.
아침풍경 2014.05.13 이른 아침에 마늘쫑이 잘뽑힌다 하여... 눈꼽도 떨이지기전에 마늘쫑 수확을 위하여 현출~ 그런데... 고수들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몰겠지만... 당췌... 뽑히질 않는다... 뭐~ 갖가지 바늘이랑 하다못해 이쑤시게를 찔러보라는것도 해봤지만 의도한것의 삼분지일도 않되는 성공확률이다... 그냥 홱=3 잡아 당기는것이 상책... 마늘쫑 뽑기는 쫑쳐야것다...ㅋ 아침의 싱그러움과 청량함을 머금은 인동초와 화단의 접시꽃(아직꽃은 없음) 글라디올라스 백합 백일홍 등이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돌미나리는 이식후 정착기에 접어들었다... 2014. 5. 13.
이것을 맛볼까 말까... 2014.05.12 울강쥐 식탐본색등장... 이것을 맛볼까 말까... 그냥 다묵어뿌까... 고민중... 2014. 5. 13.
아카시아 튀김& 효소담기 2014.5.8 아카시아 튀김과 효소만들기 요즘 아이들에게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어보라면 건내주면... 그런걸 어케 먹냐며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할것이다... 그럼 아카시아 꿀은 왜 단지째 끄러안고 퍼먹는 것이냐???ㅋ 온산을 하얗게 수놓은 아카시아꽃과 그꽃향기에 취해있다가... 불현듯 아카시아 효소가 생각이나서 만들어 볼요량으로 아카시아 꽃을 따기로 했다... 간단하게 나무 한가지에서 이정도의 꽃을 수확했다... 튀김에도 도전해보았다...ㅋ 맛??? 아카시아의 달달함과 튀김의 고소함이 곁들여 진듯 하다...ㅋㅋㅋ 본좌 생각엔... 이건 효소~ 내년에 아카시아가 필무렵이면 맛볼수 있을 것이다...ㅋ 2014. 5. 10.
영천 은해사 2014.5.2 영천 은해사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 은해사엘 찾지 못할것 같아 미리 다녀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수많은 자비의등 으로 경내는 꽉차있었다... 영가등을 달기위해 지장전으로 가는데 은해사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어있었다... 탐스런 산수국이 담벼락을 여유롭게 내려다본다... 계곡초입엔 누군가가 돌탑을 쌓기 시작한듯 한데... 시원한 물소리가 산사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청량함을 더해준다... 마을이나 시계를 지날때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소망하는 현수막이 널려있어 보는 순간순간 안타까움과 먹먹함에 치밀어 오르는 무언가가 자꾸만 한숨으로 표현된다... . . . 아!!! 이젠 지하철이... 얼마나 다치고 가슴을 쳐야 우리는 자랑스런.. 2014. 5. 10.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2014.4.12 현풍휴게소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현풍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꼭찾아보는 것이 바로 이느티나무였다... 늘 그렇듯이 느티나무는 말없이 그자리를 지키지만... 신대구 고속도로개통이후 그닥 찾질않았더니... 그사이 잉간들이 오만 잡다한 짓을 다해놨다... 오래전 안내판 하나만 달랑 있을때가 느티나무가 더 돋보이고 늠늠해 보였는데... 이런 지랄들을 해놓은 것인지... 느티나무 앞에서 사랑을 확인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것인가... 무슨 사랑을 확인 하라고 이딴 가설물들로 오백년 느티나무의 늠늠함을 가리고 지랄이신쥐~ 사랑의 열쇠랑 소망리본으로 대한민국이 잠겨지고 묶여지고 있다... 생뚱맞은 도서관... 조화롭지 못한 이런 조경이...쩝 휴계소 뒷편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여유자적한다... 니가 열받..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