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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165

무청시래기 무청시래기 삶기 겨우내 말려두었던 시래기 바스락 거리면서 손만대면 허물어진다... 그래서 몽땅 삶아놓기로 맘먹었다... 솥단지에 차고 넘치듯이 넉넉해 보이던 시레기가 숨죽어 버렸다... 삶는 내내 향긋한 풀내음이 돋아나서 코가호강했다...ㅋ 2014. 3. 6.
울아들이 해외직구로 구매한다고 아들이 운동화가 필요했나보다 270을 주문 했다는데... 배송되어온것이...ㅋ (이상태로 보면 사이즈가 맞아떨어지는 듯한데...ㅋ) 170 ㅋㅋㅋ 푸헐~ 그래서 반품처리 할려니 그것도 만만치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아들아~ 잘 좀보고 주문을 할것이지... 저신발도 지구를 왔다리 갔다리 얼마나 골병들것느냐...ㅋ 2014. 2. 22.
울강지가 집착하는것 나의 무릎과... 누워있으면 팔베개를 해야된다고 팔을 벌리라고 난리를 치고... 따스한 햇볕과... 방바닥에서 젤로 높은 자리... 2014. 2. 13.
고3 아들 졸업식 고3 아들의 졸업식 2014.02.12 이젠 감싸고 보드기엔 너무 커버렸다... 부모가 책임질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도 부모는 늘 자식걱정이란 것을 ... 그래도 나의 시절처럼 밀가루와 계란이 날아다닌진 않지만 내심 그런광경이 그리워 지기도 한다...ㅋㅋㅋ 이날이 지나면 자식의 칭구들도 서로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언제또 학창시절의 순진무구한 추억이 남을까??? 졸업식의 점심 식사는 짜장면~ 무용담같은 나의 졸업식이 떠오른다... 밀가루를 피해다니면서 밀가루로 만든 짜장면을 먹었던 졸업식... 그리고 졸업식날은 그시절 음악다방을 빌려서 밤새도록 음악과 함께 보냈었지... 2014. 2. 13.
사할린동포 설맞이 합동세배 및 작은음악회 사할린동포를 위한... 노구의 몸이 되어 돌아왔다... 나의 농장바로앞에 김해시에서 사할린 이주동포를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해주었고 밭에서 들으면 어쩌다 그들의 대화를 듣게되는데 전혀 우리말이 아닌 단어들로 채워져 있을 때도 있다... 아!!! 사할린 그 먼곳에서 그분들은 어찌 살다이제 돌아왔을까??? 힘든 삶의 여정을 이곳에서 나마 풀어놓고 즐기시길 바랄뿐... 늘 느끼지만 가야사랑 두레 회장님이신 정다운 회장님을 존경하게 된다... 2014. 2. 13.
2014 말발굽소리와 함께 떠오른 태양 2014 첫해맞이 해를 보며 올해는 소원을 외우지말고 해를 보며 다짐 했다... 올 한해도 매일 매일 젤 젊은날이기에 최선을 다해 기쁘게 살겠다고... 나야~~~ 올해도 행복하게 살자!!! 201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