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보자고 약속한지 열흘만에
모임을 갖게된 친구들
합천에서
진해에서
창원에서
그리고 이곳에 사는 친구들 까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겨우내 접어두었던 파라솔도 펼치고

능이버섯이 들어간 옺닭도 삶고

숯불에 오리주물럭도 마련하고

푹=3 삶아서 국물이 끝내주는 백숙이 되었다
시원하게 국물 드링킹

맛있게 한입
즐겁게 막걸리 한잔

울 친구가 공수해온 양양은하수막걸리
그리고
오리주물럭 메인 쉡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완성된 주물럭

안주가 완성 돠었으니 자~~~
우리 의 잔을 들어보세

국물이 끝내주는 백숙과
숯불향 머금은 오리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날자는 정하지 않았지만
보고싶은 그엔젠가 우리 다시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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