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115 어제의 동지를 만나다 2024.10.29 깊게 잠들지 못했다 그분과의 짧은 만남 이후로내내 무언가가 무겁게 어깨를 누르는 감정이 생긴다곱지않게 울컥이는 물펌프 처럼 가슴이 울컥였다 그냥 나 보다 노동운동의 선봉장 으로그냥 앞서나가는 분으로 그냥 그렇게... 대선때는 참관인으로 창원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혈기어린 응원으로몇잔의 술을 나눈것이 전부이건만 어제의 동지로 오늘 다시 만나는 그런 느낌 이었다 무엇이 이처럼 끈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일까세월이 두어번 단절된 관계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간절히 무언가를 함께 갈망해서 인지는 아닐까 오늘 계단을 조심히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무정함을 느꼈지만그분의 목소리는 어제의 목소리 그대로 우렁찻다 현실에 머물지 않코 백발의 노구에도 이십대의 혈기로오늘도 어제처럼 느껴지는 목소리로 열변을 .. 2024. 11. 4. 2024.03.22 퇴근후 저녁 오랜만에 함께한 자리렸다 같이 한잔하잔것이 입장~ 이친구는 직장동료이며 농사일의 선배이다 농사일을 첨배울때 벤치마킹 으로 집에도 자주갔었다 창녕 칭구또한 여러모로 농삿일을 가르쳐 주었다 손등만 보이믄 창녕 칭구 일단 셋이 모였으니 고기는 5인분 으로 출발~ 화려한 불쇼~ 먹음직 스러운 땟깔의 음식이 만들어 졌다 써비스 육회 일년에 한두번 같이 저녁 자리를 하는듯 하다 그래도 총각때 만나 자식들이 서른 언저리에 있도록 함께한 인연이라 이젠 이런자리가 묵직한 느낌이든다 2024. 3. 26. 2024.03.01 창녕민속문화축제 전야제를 비롯하여 나흘간 진행되는 3.1민속 문화축제는 늘 기다려지는 축제이다 창녕및 주변 시민들이 함께하는 큰 행사이다 민속문화제 25호와 26호로 지정된 축제이니 분명 동네잔치는 넘어선다 창녕로터리에 설치된 쇠머리대기 조형물 그 외에도 놋다리 빏기와영산 줄다리기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농악대 기수가 힘들어 하길래 본좌가 한번 깃대를 흔들어봄 그 외에도 야시장고 품바공연은 흥을 복돋워준다 2024. 3. 16. 봄을 시셈하다 봄 속의 겨울 2022. 3. 11. 은해사의 가을 2021. 11. 29. 봉숭아축제 2018.07.14봉숭아축제 2018. 11. 9.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