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115 영천 은해사 2014.5.2 영천 은해사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 은해사엘 찾지 못할것 같아 미리 다녀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수많은 자비의등 으로 경내는 꽉차있었다... 영가등을 달기위해 지장전으로 가는데 은해사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어있었다... 탐스런 산수국이 담벼락을 여유롭게 내려다본다... 계곡초입엔 누군가가 돌탑을 쌓기 시작한듯 한데... 시원한 물소리가 산사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청량함을 더해준다... 마을이나 시계를 지날때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소망하는 현수막이 널려있어 보는 순간순간 안타까움과 먹먹함에 치밀어 오르는 무언가가 자꾸만 한숨으로 표현된다... . . . 아!!! 이젠 지하철이... 얼마나 다치고 가슴을 쳐야 우리는 자랑스런.. 2014. 5. 10. 동대문 야간투어 2014.4.18 동대문 야간투어 사진이 마카다~ 쳐잡숫고 있는거 밖에 없노...ㅋ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 부평엘 올라가게 되었다... 당일날 올라갈려니 케티엑스 기차표를 구하질 못하게 되어 겨자먹기 식으로 하루일찍 올라가기로 해놓고 보니 막막해지기 시작한다... 어디서 시간을 보내볼까 궁리하다가 부평직원에게 전화해서 같이놀자고 했더니 얼씨구나 하고 동대문에서 만나잔다... 동대문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다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것이 두시경이였을 것이다... 밤을 잊은 그대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완전 불야성에 장판이 난리가 아니것이 활기가 넘치고 있더라... 세상에 이런곳이 있다니... 쉬 밤쇼핑을 즐기거나 보따리 물건을 팔러 나온 젊은이들이 간단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드나들고 나처럼 쇼핑차 들른 사람들이 .. 2014. 5. 10.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2014.4.12 현풍휴게소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현풍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꼭찾아보는 것이 바로 이느티나무였다... 늘 그렇듯이 느티나무는 말없이 그자리를 지키지만... 신대구 고속도로개통이후 그닥 찾질않았더니... 그사이 잉간들이 오만 잡다한 짓을 다해놨다... 오래전 안내판 하나만 달랑 있을때가 느티나무가 더 돋보이고 늠늠해 보였는데... 이런 지랄들을 해놓은 것인지... 느티나무 앞에서 사랑을 확인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것인가... 무슨 사랑을 확인 하라고 이딴 가설물들로 오백년 느티나무의 늠늠함을 가리고 지랄이신쥐~ 사랑의 열쇠랑 소망리본으로 대한민국이 잠겨지고 묶여지고 있다... 생뚱맞은 도서관... 조화롭지 못한 이런 조경이...쩝 휴계소 뒷편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여유자적한다... 니가 열받.. 2014. 5. 10. 대구안지랑이 곱창골목 2014.4.11 대구 안지랑이 곱창골목 내가 나고 자랏지만 지금은 점점 낮설어지는곳 이곳으로 내려오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시내를 좁다고 돌아 다녔는데...ㅋ 어느새 야!!! 프랜드... 어디를 갈려면 어케 가야 되노??? 이러구 물어보게 되는것이... "짜슥아~ 대구 살은늠이 것도 모르나" 라고 핀잔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ㅋ 대구 칭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벙개로 가게된 곳... 이곳은 원래 곱창골목이라 곱창이 더유명 하단다... 하지만 일단은 막창이 먹고싶어 막창부터 주문했다... 생막창이 접시에 담겨져서 나왔다... 비추얼이 소막창과 흡사했다... 서서히 달궈지면서 우리가 흔히 보게되는 동그란 모양으로 오므라 들기 시작~ 가위로 슥슥 자르고 보니 막창의 디자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캬~ 그옛날 대.. 2014. 5. 10. 야외점심 뜻하지않은 야외점심 오전에 소일을 하고 있으니 삼촌친구분들이랑 본좌의 칭구가 찾아왔다... 삼촌친구분들은 찰밥을 해오셨고... 울 칭구는 집에서 부인이 만들어 줬다면서 김밥을 싸들고 왔다... 물론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 가면서 오찬을 즐겼다... 2014. 3. 24. 옺닭삶기 옺닭삶기 날이 풀리기 시자하니 칭구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ㅋ 촌닭이라고 넉넉히 준빌해서 옺넣고 삶아 먹자고 오전부터 성활부린다...ㅋ 이것 저것 입수시켜 맛나게 먹긴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먹어대기 시작하면 올여름이 끝날즈음이면...ㅋ 2014. 3. 17.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