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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104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2014.4.12 현풍휴게소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현풍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꼭찾아보는 것이 바로 이느티나무였다... 늘 그렇듯이 느티나무는 말없이 그자리를 지키지만... 신대구 고속도로개통이후 그닥 찾질않았더니... 그사이 잉간들이 오만 잡다한 짓을 다해놨다... 오래전 안내판 하나만 달랑 있을때가 느티나무가 더 돋보이고 늠늠해 보였는데... 이런 지랄들을 해놓은 것인지... 느티나무 앞에서 사랑을 확인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것인가... 무슨 사랑을 확인 하라고 이딴 가설물들로 오백년 느티나무의 늠늠함을 가리고 지랄이신쥐~ 사랑의 열쇠랑 소망리본으로 대한민국이 잠겨지고 묶여지고 있다... 생뚱맞은 도서관... 조화롭지 못한 이런 조경이...쩝 휴계소 뒷편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여유자적한다... 니가 열받.. 2014. 5. 10.
대구안지랑이 곱창골목 2014.4.11 대구 안지랑이 곱창골목 내가 나고 자랏지만 지금은 점점 낮설어지는곳 이곳으로 내려오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시내를 좁다고 돌아 다녔는데...ㅋ 어느새 야!!! 프랜드... 어디를 갈려면 어케 가야 되노??? 이러구 물어보게 되는것이... "짜슥아~ 대구 살은늠이 것도 모르나" 라고 핀잔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ㅋ 대구 칭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벙개로 가게된 곳... 이곳은 원래 곱창골목이라 곱창이 더유명 하단다... 하지만 일단은 막창이 먹고싶어 막창부터 주문했다... 생막창이 접시에 담겨져서 나왔다... 비추얼이 소막창과 흡사했다... 서서히 달궈지면서 우리가 흔히 보게되는 동그란 모양으로 오므라 들기 시작~ 가위로 슥슥 자르고 보니 막창의 디자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캬~ 그옛날 대.. 2014. 5. 10.
야외점심 뜻하지않은 야외점심 오전에 소일을 하고 있으니 삼촌친구분들이랑 본좌의 칭구가 찾아왔다... 삼촌친구분들은 찰밥을 해오셨고... 울 칭구는 집에서 부인이 만들어 줬다면서 김밥을 싸들고 왔다... 물론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 가면서 오찬을 즐겼다... 2014. 3. 24.
옺닭삶기 옺닭삶기 날이 풀리기 시자하니 칭구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ㅋ 촌닭이라고 넉넉히 준빌해서 옺넣고 삶아 먹자고 오전부터 성활부린다...ㅋ 이것 저것 입수시켜 맛나게 먹긴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먹어대기 시작하면 올여름이 끝날즈음이면...ㅋ 2014. 3. 17.
울아들이 해외직구로 구매한다고 아들이 운동화가 필요했나보다 270을 주문 했다는데... 배송되어온것이...ㅋ (이상태로 보면 사이즈가 맞아떨어지는 듯한데...ㅋ) 170 ㅋㅋㅋ 푸헐~ 그래서 반품처리 할려니 그것도 만만치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아들아~ 잘 좀보고 주문을 할것이지... 저신발도 지구를 왔다리 갔다리 얼마나 골병들것느냐...ㅋ 2014. 2. 22.
고3 아들 졸업식 고3 아들의 졸업식 2014.02.12 이젠 감싸고 보드기엔 너무 커버렸다... 부모가 책임질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도 부모는 늘 자식걱정이란 것을 ... 그래도 나의 시절처럼 밀가루와 계란이 날아다닌진 않지만 내심 그런광경이 그리워 지기도 한다...ㅋㅋㅋ 이날이 지나면 자식의 칭구들도 서로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언제또 학창시절의 순진무구한 추억이 남을까??? 졸업식의 점심 식사는 짜장면~ 무용담같은 나의 졸업식이 떠오른다... 밀가루를 피해다니면서 밀가루로 만든 짜장면을 먹었던 졸업식... 그리고 졸업식날은 그시절 음악다방을 빌려서 밤새도록 음악과 함께 보냈었지... 201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