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115 즐거운 성탄 본 좌 의 생 일 이 며 그 분 의 기 념 일 아침 식사를 마치자 바로 시작된 식후 행사 나의 생일이기도한 날이라(일명:생파)... 케익을 준비해둔 아들의 성의가 갸륵하여... 즐거운 맘으로 하루죙일 빈둥거렸다...ㅋ 사실 맘속으론 저녁시간을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었다... 집앞 생맥집에라도 가서 부라보를 외치면서 한잔 들이키고 싶었는데... 주간 활동성이 강한 아들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공~ 반룡산 고독 은둔자인 울꽁주는 지루한 햇살 따라잡기 놀이를 해주신다... 언제부터 해바라기가 되었는지 햇볕만... 그리고 본좌도 해바라기를 하면서 기탈 튕겨댄다... 띵띵띵♬딩기리♪딩딩딩♩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날은 저물어 어둠이 내리고 주간활동에 지친 아들녀석의 귀가를 기회삼아 외식을 가자고 하니 추워서 싫탄다..... 2012. 12. 27. 혜민스님 승승장구 출연 혜민스님 승승장구 출연 어젠 취침준비를 하던중에 TV에서 혜민스님을 보게 되었다... 반가웠다... 얼굴한번 본적은 없지만... 나에게 지금 이순간 이야기를 전하는 듯 하여 귀를 쫑긋이게 되었다... 밀려오던 잠이 일순 사라지고 두눈을 반짝이며 스님의 말에 귀기울게 된다... 화려한 스팩도... 모두가 자신의 행복을 위한것이라면 그다지 중요한것이 아니란다... 부모님도 네가 행복한길이라면 출가를 해도 된다고 했단다... 역쉬~ 혼자 잘난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맘또한 그와같이 자신이 좋아 하는일을 할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신분이것 같다... 깨달음 이란 구원을 위해 모든것을 내려놓았단다... 훌훌 내려놓고 나면 무엇이 남는것인가? 무소유 아무것도 없으면 잃을 것이 없으니 걱정도 없고 맘속의 소유욕을 끊으면.. 2012. 12. 19. 안개 겨 울 안 개 비가 그치고 나니 저녁부터 안개가 끼이기 시작한다... 윗동네는 폭설에 결빙이라는데 울동네는 봄비처럼 비가 내렸다... 라디오에선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흘러나온다... 왠지 나도 배호 행님이 되어본다...흥얼흥얼... 담날 아침도 역쉬나 안개가 꾸리꾸리 깔려있다... 이번엔 "내게도 사랑이"를 불러 볼까나...ㅋㅋㅋ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그림자~ 함중아 형님 이었던가??? 2012. 12. 15. 쌍쌍파티 쌍 쌍 파 티 이 테잎은 한20년은 된듯한데... 뒷면에 건전가요(시장에 가면)가 수록되어있는... 오늘의 주현미 누이가 있게했다는 쌍쌍파뤼~ㅋ 울색시랑 잘했군 잘했어를 들어면서 노랠 나누어 부르면... 참~ 재미나다...ㅋ 2012. 12. 12. 절대강자 절 대 강 자 혜민스님에게 "존버정신"을 가르쳐주신 외수형님...ㅋ 이외수님을 알면서 자연스레 따라오신 또한분 정 태 련... (이분 그림은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들이 많은데... 하악하악을 읽으면서 올나라 토종물꼬기 또는 야생식물 그림을 어쩜 저렇게 관찰하고 그렸을까 생각하면 존경심이 발동한 적도 있는 분이다...ㅋ) 그런데 이번엔 겉표지가 그림이 아니고 막사발 사진이 올라와있다... 이곳 김해에선 아직도 막사발은 만드는 가마들이 존잴한다... 일본에선 국보로 간직한다는 우리내 막사발 (막사용하는것이라 막사발이고 그냥 대충만들어서 막사발이라고도 한다는) 첨엔 밥그릇으로 출발해서 이가빠지면 뭐 개밥그릇으로 쓰기도 한다는 막사발이 왜? 표지를 장식할까!!! 제목과 반추해보니 그를듯한 추리하나가 나온다... .. 2012. 12. 9. 창원대로 눈덮인 창원대로 퇴근길이 걱정되어 울회사 꼭대기엘 올라가봤다... 어마 무시 하게 한동안 내리던 눈이 조금은 잦아진듯하여 창원대로를 관찰하니 교통량이 팍 줄어있다... 아직 낮이라 그럴지도 모를 일이고~ 이곳의 운전자들은 눈길 운전이 서투르다... 눈길에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를... 2012. 12. 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