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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72

비온뒤의 1~3 소류지 모습...ㅋ 1~3 소류지 빗물을 담다... 흠~ 담수를 위해서는 방수공사가 필요한데... 자연에 가까운 재료가 없을까 고민해봐야 될듯 하다... 본좌가 생각해봐도... 웃긴다... 삽질몇번해서 구덩일 팟다고... 이름도 거창하게 소류지라닛...ㅋㅋㅋ 이곳은 분수대...ㅋ 2013. 4. 8.
움터나다... 대지가 적셔진 다음날 움터나는 생명들이여 메마른 대지위에 시원한 빗줄기가 뿌린다음날... 기다렸다는듯 힘찬몸짓으로 삶을 이어가는 들꽃이여... 종달새가 지지배배 노래하는듯 하다... 현호색 가만 보고있으니 코발트빛 너의 멋스러움이 새삼부러워진다... 물방울을 품고 새수를 하는듯 한 제비꽃...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이파리... 넓은 너의 이파리는 내쉼터에 그늘막이 되어 줄것이다... 올치 올치 거침없이 자라다오~ 참다래... 아기 볼살같이 수줍게 피어나는 이쁜이... 올해는 굵은 열매로 나의 갈증을 달래주길 바란다~ 포도... 우후 죽순이라던데 너또한 바글바글 하는구나... 이젠 나에게 쌈으로 너의 쌉싸르름한 맛을 보여줘~ 머구... 한줄기의 빗물에 너도 기운좋게 움터나는구나... 쑥갓... 메마른 땅을.. 2013. 4. 8.
1학년1반 고추랑 가지랑 토마토 심을자리 거름대기 고추랑 가지랑 토마토 밭고랑에 거름대기 작년에 닭을 키우면서 생긴 계분을 이용해서 거름대기를 하였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것이라 숙성이 제대로 되어있다... 오늘 비가오고 난뒤에 멀칭을 하고 파종만 하면 된다... 골고루 계분을 뿌리고 나서 경운을 하였다... 상추와 마늘이 바로옆고랑에서 이쁘게 자라고 있다... 2013. 4. 6.
1학년1반 복숭아꽃과 배꽃 복숭아꽃과 배꽃이 흐드러지다... 벚꽃이 지나간 자리에는 복숭아꽃이 피어납니다... 첨엔 이녀석들 고생이 많았다... 나무에 개미들이 생겨난다고 에프킬라를 쳐대서... 고사직전까지 가질않았나...ㅋ 마땅한 자릴 잡지못해 이리저리 이살다닌 통에 스트뤠스도 엄청시리 받았을 터인데도... 작년부턴 달콤한 열매를 선사해준다... 올해도 나는 너를 믿는돠~ㅋ 이녀석들은 폼좀나게 옆으로 뉘영서 심었더니 생육이 더딘듯 하다... 옆으로 휘었다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작년까지 젤루 수세가 좋았던 배나무 하나가 적성병의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꽃을 피우지 못하고 마르고 있다...(쥔장 지식부족의 결과) 그래도 나머지 녀석들은 배꽃을 알흠답게 피우며 열매맺을 준비를 한다...ㅋ 이건 오이망이다... 올핸 오이망 공살 .. 2013. 4. 6.
2013 봄이왔다... 봄이오는 소리 벌써 보름전의 일들이되었다... 매화꽃이 피는가 싶더니 지금은 파릇한 잎사귀를 피어낸다... 어느틈엔가 꽃들이 흰눈처럼 날리더니 지금은 파릇한 새삭이 돗아낫다... 그사이 칭구녀석은 옷나무를 한아름 안겨주고 올해도 꼬꼬들 마니키워서 몸보신 하는데 보태란다...ㅋ 칭구야~ 고맙데이~ 올챙이들이 산란중이라 건들지 못하는 제1소류지...ㅋ 어서어서 육지로 올라와라~ 땅파기 좋게 꼽꼽할때 삽질좀하자....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1반쥔장이 아니쥐~ 제2 소류지 삽질한번해보장~ㅋㅋㅋ 곳곳에 돌지뢰들로 진도는 더디게 진행되지만 그래도 진도는 나가고 있다... 여긴 제3 소류지겸 분수연못으로 만들생각이다... 이러저리 땅만 파다보니 삽모가지도 견디질 못하고 전살해버린다...ㅋ 얼릉가서 삽자루 하나사와서 .. 2013. 3. 30.
머위&돝나물 머구&돝나물 이런~ 된장맞을 이녀석의 이름도 모르고 있다... 신원미상~ 그래도 이쁘게 나를 반겨주는 들꽃~ 머구와 돝나물이 이쁜 자태를 뽐내며 나여깃지롱~ 이러면서 나를 반긴다...ㅋㅋㅋ(본좌의 편한 생각이겠쥐~) 꽃도피울 준비를 하공~ 캬~~~ 억수로 반갑데이~ 올은 무침보다 쌈으로 먹을 것이당...ㅋ 201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