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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견42

잉간이 되고픈 토이 한가한 저녁나절 토이의 잉간이 되고픈맘을 담았다... 아고공 저녁을 먹고 나니 졸린지 마냥 늘어져 있는 토이군~ 그러나 어느순간 벌떡일어나더니 주방으로 슬슬 가더군~ 그리고 이녀석이 물고 온것은 마늘이었다... 이녀석도 마늘을 먹고 잉간으로 변신한 웅녀의 전설을 아는 것인지~ 이제부턴 토이의 속마음을 읽어보자~ 흠흠흠=3 이것을 먹고 웅녀가 잉간이 되었다니~ 나도 석달열흘 이걸로 식사를 하면 잉간이 될수 이것쥐~ 근데 냄새는 어째 꾸리꾸리하구먼~ 그럼 일단 한번 핥아 볼까나~ 핥핥핥=3=3=3 그리고 한번 깨물어 볼까나...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강한 마늘향에~ 토이는 까무러친다... 우웨웩~~~ 이런걸 어찌 웅녀는 먹었을까...? 에퉤퉤퉤~ 흐미 매운것!!! 에이쉬~ 잉간이 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2012. 2. 14.
2011.06.05 Toy 새식구되다... 말 티 즈 궁에 밖혀서 개껌씹고 있는 토~ 잠이오면 나는 잠을자~ 이녀석은 비닐봉지 소리에 무척이나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하기야 이녀석 식사는 언제나 부시럭 거리는 봉지에서 나오니까 밥주는갑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ㅋㅋㅋ 밥이 아닌가 보넹!!! 목욕을 하고나면~ 어찌나 시원해 하는지=3=3=3 윙크 날리는 토이~ 올도 한입 씹어보자~ 미소토이... 으흐흐 웃어요~ 2011. 6. 10.
조이~ 여친을 만나다... 이녀석은 암컷이라고 하기엔 넘~터프하게 생겼다그래서 덕구로 이름지었다 ㅋ 원목 목조 주택에 함께 비를 피하고 있다~ 이녀석을 첫날 목줄을 하지않고 풀어 두었다가근처 아지메 밭물려 줄뻔 했다 ㅜㅜ워낙 사람을 따라 다니길 좋아하니 주인이 아니라도 움직이는 사람이라면종횡무진 하는 바람에 고추밭을 누비고 다니는 바람에 민원이 쇄도 했다... 2011. 6. 8.
한해동안 나의 곁을 지켜준 조이~ 울멍이는 꼭~ 이자세로 밥을 먹는다...내가 보기에는 억수로 불편한 자세인데...딴엔 젤루 편한자세인지 모를 일이다...이녀석 올도 배가 부르게 먹었다는 표정이다...그런데 이녀석 입술이 자꾸 접힌다...살이 입술쪽에 자꾸찌는 듯하다...내가 잠시 일을하는 동안 덤불속 까투리를 잡으로 쏘다닌듯하다...머리에 도깨비 씨앗을 붙이고 나의 옆에 자리잡는다...올한해도 울멍이 건강하게 나랑 있어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튼튼하게 내곁에 있어줘~~~ 2010. 12. 31.
X-mas 하루전~ 날씨가 추워지니 쥔장을 더욱반기는 울멍이~녀석이 심심할까싶어 칭구를 하나 대려왔더니 심하게 짓어대는 통에 또다시 격리수용하고 나면 천하태평이다. 오늘따라 나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한낮의 햇살을 즐기는중~아주~ 배깔고 엎드렸다... 2010. 12. 24.
코카스페니얼 울멍이는 내가 삽질하는 동안 어디서 뒹굴었는지는 몰지만잠시 쉬고 있으면 언제 나타났는지 모르게나의 옆에 자리잡는다.어떤때는 의젓하게 있다가도 까불때는 아무도 못말리는 짱구가 된다.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