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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가끔있는일

장유5일장(3,8일)

by 1학년1반 2025. 1. 5.

2025.01.03

토덕이가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장유전통시장엘 갔다

장유전통시장

새해 첫 장날이라 그런지

장보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옥수수 뻥튀기

내가 장유전통시장을 찿은 이유는 

잘 말려서 보관중 이었던

옥수수를 뻥튀기 하기 위해서였다

뻥튀기 기계

겨울이면 말려두었던

옥수수를 두어번

뻥튀기 해서 먹는것이

한겨울의 별미

줄을 서시오

조금만 늦었더라면

한참을 기다릴뻔 했다

 

쌀과콩을 가져온 할머니 두분의 대화다

할매1 : 아따~ 콩 조오타 

이거 다~ 튀길거요

할매2 : 야~
할매1 : 고마~ 대야에 있는것은

파소~
이소리에

할매2 : 팔아본적었어 얼마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라고하니

할매1 : 내가 자주사먹어서

값은 알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주섬주섬 서리태 콩을 

담아내고 가격을 쳐주더라

이리하여

두할머니의 밀거래가

합법적으로 이루어 졌다

 

설 대목밑에 등장하는 강정

뻥튀기가 되는동안

시장투어를 하였다

완성된 강정

이곳에서 쌀땅콩 강정을 한가마 구입했다

물론 한켠에 맛보기(왼쪽 아래 봉지입 열려 있는)

강정을 먹어보았다

달고 맛있다

웨이팅 필수 추어탕집

 

분업화된 포장라인과 계산라인

밀폐용기를 사전에(계획이 있는 장보기)

가져온 사람도 가끔 보인다

포장라인

난 물론 빈손으로 추어탕을 받아왔다

옵션으로 제피가루를 준다

돼지목살바베큐

세번째 구매품은 목살 바베큐

어쩌다 한번씩 먹으면

먹을만 하다

옵션으로 쌈장과 고추냉이장 을 준다

빠른손놀림으로 음식포장까지하는 쥔장

 

다양한 포장음식이 마련되어 있다

 

장유전통시장 먹거리골목

점심하기엔 좀 이른시간

한산한 먹자골목

 

시장통을 한바퀴 돌고오니

뻥튀기가 완성되어 있었다

얼마간

맛있는 옥수수 뻥이요를

먹을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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