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회사 동생이
메주 담는다고 놀러오란다…
두어말 메주콩을 삶아서
메주띄울거라고 꼭 오란다…
해서 두말않코 달려갔다
어서 사진부터 찍으라는 제수씨 성화에
연사로 팍팍찍었다
잘삶아진
메주콩을 자근자근
밟아주었다
뜨거워서
강제 발찜질중
오랜동안 잊고 있었던
메주에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언제부터인가
가까운 마트에서
날라먹던
된장인데
새삼스레
메주를 띄우고 보니
녀석들이 애착이
가는것은
나만의
애착인건가…ㅋ
이건 뭐냐???
메주는 핑게 였는지
몇일지난
생파를 준비해 놓을 거란
생각은 1도
하지 않았는데
떡 케잌을 준비해둔
울 동상~
해마다
년말이면 이런
축하를 받게되니
늘 고마운 동생부부다
동생집에 놀러가면
늘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음식을 먹게되는데
오늘도
배꼽이 튀어나왔다
이건 집에서 차려먹은 생파
아들 딸은
미리 생일 축하를 해주었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마음담은 선물로
생축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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