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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164

농장의 포인트 주기 이젠 살며시 1학년1반 농원에 맞는걸로 꾸며볼까~ 실오라기 같은 장미하나를 3년전에 화원에서 그냥 주길래가져와서 심었더니 올해는 흐드러진 꽃으로 보답을 한다... 자연석과 인공석으로 농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만들어 보았다... 2년생 참다래가 이제 울타리를 멋지게 만들어주리라 기대를 한다~경운기 차고로 지어놓은 자리 2011. 6. 8.
경운기 입주하다 슬금슬금 시작한 경운기 창고짓기가 대충 마무리되어간다. 지붕은 덮지않았지만 성질이 급해서 경운기 부터 주차시켜보았다... 이젠 지붕만 올리면 경운기도 편히 쉬겠군~ 차광막으로 대충지붕쪽에 한번 덮어봤다...그럭저럭 마무리 되는듯하다... 2011. 1. 2.
올여름의 멋진 미루나무 사진을 정리하다 올여름에 찍어둔 것이 있어서리~밑둥은 벌레에 패이고 옹이가 져있지만 그래도자가 치료를 하면서 파릇파릇 잎새를 피워내는 인내를 너에게서 배웠다...바람이 불면 두그루의 미루나무는 사이좋게 바람의 노래를 부르고비가오면 비의 노래를 ...그렇게 사이좋게 살아가는 너희를 보면서 나도 너희들의 주변을 서성인다... 2010. 12. 31.
미루나무 이발하다~ 미루나무 라면 그옛날 판문점의 미루나무가 생각난다...왜8월18일 도끼사건이 생각이 났는가하면...나도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저녁나절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주위에선 나무를 베어서 버섯을 키우자고 했지만 나는 나무의 늠름한 자태에 매력을 느끼며그것은 느타리 버섯으로 생기는 이익보다 나에게 듬직한 기둥같은 느낌이라서이쁘게 가지 치기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날이 밝으면 좀더 깔끔하고 멋있게 이발을 시켜줘야겠다...손이 닿는곳 까지 아낌없이 컷트~ 2010. 12. 27.
경운기 쉼터 Ⅰ 양쪽 울타리겸 벽체를 대충세우고~ 서까래도 하나둘 올리고~빗장 서까래도 단단하게 용접해주었다...혼자 찌지고 볶다보니 진도는 안나가는데 하루해는 저물어서 올은 여시기서 공사중지~ 2010. 12. 27.
경운기 쉼터 오랜 시간을 버텨낸 경운기이지만 나에게 시집온것은 올봄의 일이다...20여년을 버텨온 경운기이지만 시동을 걸면 난 아직 말짱해요~이렇게 소리치는듯 시동음이 경쾌하다...그래서이녀석의 방을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다...골조를 이어붙이고~골조를 박을 구덩이도 팟다~그런데!!!구덩이를 파다가 맞닥트린 이노오옴~환장하것넹~~~또다시 시작된 생노가다~ 그래 해보자!!! 땅위로 겨우 끌어올리고~ 적당한 곳에 보초를 세워놓았다... 올은 골조박기 여기서 그만~가슴은 뜨거운데 장화신은 발이 얼얼하다... 201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