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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가끔있는일

야자(야외자율학습)

by 1학년1반 2012. 4. 3.

4월 첫날 아들이 심심했는지 밭엘 가잔다...

나야 뭐 항상 가야되지만 올만에 쉬는 일욜 아들녀석이 밭엘 가자하니 왜그런지 궁금해지더라...

아들~ 밭엔 왜???

어~ 강아지 보고싶어서...

그래~ 그럼 가자~

그런데 이녀석 책을 들고 나선다...

"책을 뭐할라꼬? 그냥 흙장난 이랑 햇살이랑 받으며 놀지"?

아들은 피식웃는다...
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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