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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가끔있는일

입양된 다육이~

by 1학년1반 2012. 5. 15.

아파트촌에 누구네집에 가구를 뭘들였더라~

이런 소문 나면 그동네 거진 비슷비슷한 가구들이 집집마다 들어간다고 하더니

기달봄님 블록 서핑하고 부터는다육이를 입양하고 있다...(레티지아)

서핑중에 울 여사님 이쁘다~ 어머머~ 이야~

이러더니 자꾸만~ 델고온다...(크라슐라 다비드)

이건 다보탑인가~(천탑)


꽃도 피워주시공~(도리스테일러)

은행이라면 한국은행에 가서 놀아야지~ 인석아!!!(녹비단)


홍옥이라서 그런지 빨강이 보인다...

홍옥은 새콤달콤 홍옥사과가 딱~ 어울리는 이름인디~(홍옥)

이건~

내가 키우고 있는 다육이다...

아흐~ 이거 언능 무쳐서 냠냠냠 굼침도는 자세로다...

이것두 다육인감~

몸집이 다른녀석들이랑 사뭇다른데~ 난장이속에 삐죽이 올라온 백설공주급인디~(금황성)

이건 공갈 다육이랑 바니걸스 패밀리~(공갈이)

(여주)


88년산 이조수족관이다...

나랑 한배를 타고 어딜가도 함께하는 오래된 수족관 첨엔 금붕어로 시작해서 이젠 열대어로

어종을 달리했지만 변함없이 이사할때마다 이고지고 함께한다능~

지금은 구피가 어마어마하게 번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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