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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가끔있는일

밀양 구만산

by 1학년1반 2013. 2. 5.

     밀양 구만산    

 

흠~ 임진왜란 당시 난을 피해 구만명의 피난민이 몰렸다하여 구만산~

2013.2.3

임진왜란 당시 구만명이 난리를 피해 이산에 숨었다하여 붙여진 이름   구   만   산

흙이 파여진곳에 고드름이 열리공~ 하나 따먹어 보고싶은 맘이 간절했다...ㅋ

우째 돌산분위기가 물씬~

저 구멍은 자연히 생긴것일까 누가 인위적으로 후벼팟을까....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만나게된 청량한 물줄기...

흐미 쥑인다...

물보라의 작품

굽이굽이 흘러흘러 바위와 자갈들을 깨끗이 닦아주며 물결은 흘러간다...

1박2일 혹한기 입수장면이 떠오른다...

여름같으면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맡겨보고싶다...

조용히 흐르는 물결은 그대로 동작그만!!!

굽이 치며 흐르는 물결만이 얼음을 녹이는 에너지를 가진모양이다...

중간휴식중엔 시원한 맥주한모금...

온몸 입수는 되지 않더라고 오형제 입수는 해보자~

물이 차다...

오며가며 쌓아올리 돌탑...

본좌도 한몫...ㅋ

 

언제 부터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모여들었을까...

돌을보면 돌집을 짓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이내맘...ㅋㅋㅋ

 

이건 뭐~

시한편이 나올법한 풍경이다...

멀리 구만폭포를 배경으로...

 

드뎌 구만폭포를 만났다...

입수를 제안했지만 오히려 내가 덤태기를 쓸판이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도착한 포일요 공방

예초에는 이곳 가마에서 그릇들을 빼낼때 올려고 했던 것인데...

불행히도 시간이 맞질 않았다...

늦은 점심이라 모두들 식욕이 왕성해졌다...

고기 굽기가 바빴다...

식후엔 솥뚜껑을 걷어내고 모닥불로 변신~

언발도 녹여주고...

통키타와 음악과 먹음직 스럽게 구워지는 징징이~ㅋ

포일요 쥔장이시다...

우리 일행을 위해 손수 말차를 준비해주셨다...

고소하면서도 뒷맛은 달작지근한것이 말차맛에 반하게 만드는 실력이다...

늦은 시간까지 편히 머물다 갈수 있도록 일행을 보살펴주신 포일요 쥔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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