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
해마다 처가에서 공수해 먹던 김장을 올핸 사위가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아주시겠다고
속양념을 가지고와서 김치를 담궈주신 울 장모님~
매운걸 잘못먹는 사윌위해 심심하게 담궈 주신단다...ㅋ
사위 입맛도 꿰차신 울 장모님~
옆에서 침을 꼴딱이고 있으니 한쪽 찢어서 입에 넣어주신다...
흐미~
당분간 김치만 있어도 될듯하다...ㅋㅋㅋ
배추랑 무우 서툴게 심어서 보잘것 없는데...
울 장모님 농살 잘지었다고 연신 칭찬을 해주신다...ㅋㅋㅋ
올핸 장모님 덕분에 울식구 김치랑 깍두기랑 맛있는 김장으로 행복한 식탁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