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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느낌

나의 필카

by 1학년1반 2012. 11. 24.

     88년산 나의 첫 필카    

 

얼마전 디카를 잃어버렸다가 회수한 뒤론

까맣게 잊고 있던 필카들이 생각이 났다...

이늠~ 삼성미놀타

자동감기에 되감기 기능과 오토포커스 기능 자동플래쉬까지

자동카메라의 원조쯤 되는...

그래서

그때 나의 월급보다도 비싼 금액을 치르고 서라도 꼭!!!

가지고 싶어서 안달을 해대던 필카다...

처음으로 목돈을 주고 구입한 녀석이라 그런지 버리지도 쓰지도 못하면서도 한번씩 꺼집어내본다...

이거들고 88올림픽 대구성화봉송부터 찍기 시작한듯하다...

그뒤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찍었고...

그러다 99년도 쯤에 캠코더를 구입하고는 멀리하게된듯한데...

그러다가 한번씩 사진을 찍으면 이상하게 나오는때도 있고해서 서비스 센타에 간적도 있는데 원인을 모르더군...

그래서 뭐 필카하나를 더 구입했다...

 

이건 쉽게 장만했다...

삼성 캐녹스~

아직도 카메라엔 필름이 들어있는데 당췌~

뭘 찍다가 그만둔것인지도 모를 정도이니 이녀석은 사자마자 푸대접 받았다고 해야될터이다...ㅋ

 

이건 장남감 수준의 필카~

아이들이 위의 두녀석을 그냥 부셔버릴 기새로 가지고 놀아서 찰칵찰칵 소리나는 걸로 하나 사준것이다...

이걸로는 사진을 한번도 찍은적이 없음...ㅋ

 

필카 삼종셋트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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