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느낌33 적목련 사과나무에 사과가 달린것처럼 적목련이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려있다..이장님 댁에 물어볼것이 있어 가다가 만난 목련이 이뻐서그냥지나치질 못하고카메라를 꺼내들고 호들갑을 떨었넹~ 2012. 4. 13. 벗꽃잎떨어지다 비온뒤 꽃잎이 떨어지더니 이쁜 꽃길이 생겼다...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걸으니 기분이 묘해진다...검은색 아스팔트만 보다가 분홍색 아스팔트는 생각해보질 못해서인지눈밭을 뛰노는 멍이처럼 몇번을 왔다리 갔다리~꽃비를 맞고 나의 자리에 앉으니 올회사 동상이행님~ 어디갔다와서 머리이 꽃잎을 동반하고 왔냐고 묻는다..."응 꽃놀이 하고 왔따"ㅋㅋㅋ 멀리서 봐도 걸어보고 싶은 이쁜 꽃길이다... 2012. 4. 12.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고♪♬ 어느틈엔가 밭두렁에 숨어있던 진달래가 활짝웃고 있다...난 이맘때 등산을 다니면 진달래 꽃잎을 따서 투명물병에 넣어서 물을 마신다...물맛이 장난아니게 향긋하단 혼자만의 도취에 빠지기도 하공~ 어느틈에 바람이 불면 꽃비가 내린다...비가오지않아 바닥이 젖지않았다면 바람부는데로 나부낄 꽃잎들인데~아 쉽 다...껌딱지가 되어버려서... 2012. 4. 10.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