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꽃잎이 떨어지더니 이쁜 꽃길이 생겼다...
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걸으니 기분이 묘해진다...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다가 분홍색 아스팔트는 생각해보질 못해서인지
눈밭을 뛰노는 멍이처럼 몇번을 왔다리 갔다리~
꽃비를 맞고 나의 자리에 앉으니 올회사 동상이
행님~ 어디갔다와서 머리이 꽃잎을 동반하고 왔냐고 묻는다...
"응 꽃놀이 하고 왔따"ㅋㅋㅋ
멀리서 봐도 걸어보고 싶은 이쁜 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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