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에서/느낌33

수능대박 흥부가 타고놀던 강남제비가 몰고온 박 어디선가 보니... 사과가 익을무렵 검은글씨를 입혀놓으면 그부분만 파릇하게 색이변하질 않아 글씨가 박힌다고 하더라... 그래서... 울아들도 고3이고 해서리 한번 실험해본다...(원래 참박이지만 대박을 꿈꾸며...ㅋ) 글씨만 잘입혀진다면... 이거~이거~ 사업아이템이 대박인데...끌끌끌...큭큭큭...대박대박대박... 2013. 9. 10.
손때가 묻는다는것... 순간의 선택이 10년 이상을 ... 사실 계절 난방기는 세월을 오래지나도 그다지 과다한 사용에 의한 가전제품의 피로도는 그닥 심하질 않다고 생각한다... 뭐~ 선풍기도 여름 한철만 제몫을 한다면 끝이니깐... 여름과 여름사이엔 1년이란 세월이 존잴한다... 그렇게 강산을 바꿔가면서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준 선풍기... 그세월을 아무렇지 않게 견뎌낸 선풍기가 있으니... 엘쥐의 선조격인 금성사... 지금은 구할수도 찾을수도 없는 날개가 조금 불편해 하는 선풍기를 위하여 조금의 편법으로 날개의 품위를 유지 시켜주었다... 그래도 공장도 가격 이만삼천팔백육심삼원의 어마어마한 몸값으로 아마 86아시안 게임이 있던 그시절엔 아마도 젊은이들 하루일당이 육천원정도 였으니... 일주일 정도 품을 팔아야 이녀석을 델꼬올수.. 2013. 8. 24.
선물 시원한 여름을 보내라고 서예선생님께서 주신 부채다... 글을 읽는순간 나의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마음한번 잘못쓰면 온세상이 힘들기만 할지니... 맑은 마음으로 ... 살아살아 가야될것이다... 2013. 6. 12.
어버이날 케익 어버이날 카네이션 케익 퇴근후 집에 도착하자 마자 울꽁주가 꺼내놓은 케익... 어버이날 기념 케익이란다...ㅋ 케익 한조각 정도면 만족하는 난데... 욜시미 먹었다... 노래도 불러준 나의 보물들이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럽던지...^^ 오늘따라 떠오르는 아침해가 싱그럽기만 하다... 2013. 5. 10.
영천은해사를 가다 은해사를 가다 어버이날을 전후로 드러게 되는 은해사 어머니를 모셔놨으니 찾아가게 된다... 초파일 영가등도 달아야되고... 시원하고 청량한 계곡물이 우리 부부를 반긴다... 이젠 내집 현관같은 느낌이... 올핸 초파일에 찾질 못할것 같다... 시원한 감로수 한모금으로 갈증을 풀고... 2013. 5. 9.
말 ♩~달♪리♬자♭ 포도위의 말발굽 소리 또가닥 또가닥 어디선가 들려오는 포도위의 말발굽소리... 차창밖을 보니 말과 기수들이 지나간다... 그런데 신홀 개무시하고 그냥 지나가신다... 나의 기름먹는 애마는 신호를 지켜야 되는뎅... 풀먹는 애마는 지능이 조금있는지라 사방을 두리번 거리고 그냥 달린다...또가닥 또가닥... 그래도 멋지고 폼나보인다... 말과 사람모두 건강해보인다... 201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