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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느낌

손때가 묻는다는것...

by 1학년1반 2013. 8. 24.

    순간의 선택이 10년 이상을 ...

사실 계절 난방기는 세월을 오래지나도 그다지 과다한 사용에 의한

가전제품의 피로도는 그닥 심하질 않다고 생각한다...

뭐~ 선풍기도 여름 한철만 제몫을 한다면 끝이니깐...

 

여름과 여름사이엔 1년이란 세월이 존잴한다...

그렇게 강산을 바꿔가면서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준 선풍기...

그세월을 아무렇지 않게 견뎌낸 선풍기가 있으니...

엘쥐의 선조격인 금성사...

 

 

 

지금은 구할수도 찾을수도 없는 날개가 조금 불편해 하는 선풍기를 위하여

조금의 편법으로 날개의 품위를 유지 시켜주었다...

 

그래도 공장도 가격 이만삼천팔백육심삼원의 어마어마한 몸값으로

아마 86아시안 게임이 있던 그시절엔 아마도 젊은이들 하루일당이 육천원정도 였으니...

일주일 정도 품을 팔아야 이녀석을 델꼬올수 있었을 듯하다...

 

지금이야 냉장고를 떨게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너는 점잔게 에어콘에게 자리를 넘겨주어야 되질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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