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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두근두근집짓기

by 1학년1반 2012. 2. 27.

2011.12.30 드뎌 등기완료되었다...

나름 파란만장한 집짓기였다...

뭐...

"아는게 있어야 면장한다"는 말이 정말정말 가슴을 후벼파더라...

만약 집을 지을 계획인자가 있다면

적어도 집짓는것을 세채정도 보고와서 짓기시작하라...1학년1반 말쌈...

1층엔 편의점을 들였다...

아무래도 고깃집은 냄새가 베일것같아 걍 편의점으로 낙점했다...

그동안 모래성을 쌓다 부셔버린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만들었다 부셨다가 지루하리 만치 질질질 끈다...

뭐~ 잘할라꼬 하다보니 그런갑다하면서

나는 인내를 배운다...

천정의 우물은 첨에 하나만 만들어 놓은 것을 상들리에 자리에 작은우물 하나 더만들어 달라고 했고

목수아저씨 고집을 꺽느라 애좀먹었다...

옥탑의 계단은 입주전에 만들어 놨다가 다시만들었다...

이것도 목수아저씨랑 어쩌구저쩌구~

옥탑계단이 늦어지니깐 덩달아 옥탑공사도 늦어졌다...

계단타고 올라가볼까~~~

아참!!!

이 사진은 해금강 일출인데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만난다는 오메가 일출이다...

나름 귀한 사진을 입택기념으로 건내준 담후 동생에게 감사를 표한다...


옥탑의 난방은 전기온돌판넬로 시공하고 마감은 테코타일로 했다...

계량기가 칼루이스가 100미터 뛰듯이 빨리돌더라...그래도 순간난방이라 필요할때만 사용한다면

그다지 전력소모는 많치않으리라...(궁상맞은 생각을 해봄)ㅋㅋ

아참!!!

옥탑의 천정이 너무높아 부득이하게 상량목은 덮히고 말았다...

이건 본좌가 써내려 가서인지 내공 100이상 들어가서인지 무척 섭섭한 대목이다...

기껏 먹갈고 붓다듬어서 거시길 했건만...

이젠 요딴식으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천정이 낮아져서 좀 포근한 느낌이 든다...

아늑하기도 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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