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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2

드뎌 너의 알흠다움에 취할수 있겠구나 꽃이 피기 시작하는 글라디올라스... 어제 까지만 해도 이딴식으로 숨어있던 꽃이... 오늘 아침엔 나를 보면서 살포시 수줍은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드뎌~ 어여쁜 너의 모습을 보게되는구나... 그런데 너를 보면서 젤루 걱정되는 것이 비바람이구나... 꽃에 비해서 가녀린 너의 몸줄기가 너를 지켜주질 못할 것이니 말야... 그렇다고 이쁜 너의 모습을 투박한 끈으로 옭아 매어 놓을 수도 없구 말이야... 암튼 너의 온전한 모습을 유지할수 있도록 또다른 아이디어를 짜봐야 될듯 하구나... 수련은 쌍점화가 되었다...ㅋ 얼마지나지 않으면 삼형제가 되어있을 듯 하다...ㅋ 부레옥잠도 꽃이 핀다던데... 이녀석은 꽃을 피울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2013. 6. 21.
비온뒤의 풍경 비온뒤 푸른대지위에 뿌리내린 식물들 오늘 날이밝기를 기다려 1반놀이터엘 갔다... 역쉬나 청량한 기운과 함께 풀들이 자라나는 소리가 들린다. 아~ 하룻밤 사이에 훌쩍 커버린 너희들... 돌미나리... 이건 향이 넘~ 매력적이었다...ㅋ 풀베는 내내 강한 미나리 향을 맏으며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딸기도 이전의 흙기운에서 벗어나 1반의 토양에 적응을 하였다... 오늘따라 푸르름이 남다른것이 다시한번 꽃을 피우기라도 할 기세다...ㅋ 호박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풀죽어 지내던 너희들이 오늘은 맘껏 들이마신 시원한 빗줄기에 날개를 활짝 펼치고 아후=3=3=3 잘잣다 이렇게 외치는듯 하다... 작두콩 약용기능이 많은 콩이라고 말들하지만 그 크기가 콩중엔 맘모스급이다...ㅋ 먹어보면 맛은 그닥 추천.. 201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