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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동식물40

해바라기 해를 닮아가는 해바라기.... 처음엔 어리둥절한 표정이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해를 찾는다... 해가 어디로 떠서 지는지 기웃거리는듯 하다...ㅋ 노오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으샤샤~ 좀만더 태양빛을 흡수하면 꽃잎을 모두 펼쳐보리다... 짜잔~ 내공 100의 실력으로 만개한 해바라기... 이건뭐 빈약하기만하다... 쥔장의 실력이 영~ 부족하여 해바라기가 코스모스 같이 피어있다...ㅋ 2013. 7. 20.
글라디올라스 아름다운 꽃일 수록 빨리 시든다더니... 거침없이 자라던 글라디가 이쁜 꽃을 피우기 시작하다... 기다린 만큼 반가움또한 크기만 하다... 방가방가~ 글라디~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진다... 뿅=3뿅=3뿅=3 너희들을 기다린 나를 보고 수줍은 미소로 나를 반기는듯 하다... 이대로 있어준다면 얼마나 조을까... 신부의 손에 들려있을 듯한 모습으로 미소짓는듯 하다... 이른 아침에 이렇게 어여쁜 너희들을 보게되니 어찌 아침이 기다려 지지않을 쏘냐...ㅋ 올해는 꽃대가 커도 너무 크게 올라간다... 처음 피었던 꽃들은 시들어간다... 학수고대 하던 보라빛 글라디~ 속살을 헤집고 나오느가 싶더니 흐드러 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비바람에 부러진 꽃대들이 기다림 만큼의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하나의 꽃이 .. 2013. 7. 3.
드뎌 너의 알흠다움에 취할수 있겠구나 꽃이 피기 시작하는 글라디올라스... 어제 까지만 해도 이딴식으로 숨어있던 꽃이... 오늘 아침엔 나를 보면서 살포시 수줍은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드뎌~ 어여쁜 너의 모습을 보게되는구나... 그런데 너를 보면서 젤루 걱정되는 것이 비바람이구나... 꽃에 비해서 가녀린 너의 몸줄기가 너를 지켜주질 못할 것이니 말야... 그렇다고 이쁜 너의 모습을 투박한 끈으로 옭아 매어 놓을 수도 없구 말이야... 암튼 너의 온전한 모습을 유지할수 있도록 또다른 아이디어를 짜봐야 될듯 하구나... 수련은 쌍점화가 되었다...ㅋ 얼마지나지 않으면 삼형제가 되어있을 듯 하다...ㅋ 부레옥잠도 꽃이 핀다던데... 이녀석은 꽃을 피울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2013. 6. 21.
날이갈수록 움터나는 새싹들 다알리아... 꽃이 피고지고 계속 반복을 한다... 알록달록 어쩜 숨겨놓았는데도 자꾸만 눈에 띄는것일까... 올해의 첫흉작 뽕나무 열매 오디... 이른봄 병치레로 열매의 결과가 부실하다... 그래도 아픈몸으로 열매맺는 너의 용기가 가상하도다... 달달한 냄새가 금방이라도 날듯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송글송글 알알이 여물어 가는 포도... 여름나절 나의 간식이 되어줄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ㅋ 너희들도 열매? 맺는 것이냐????ㅋㅋㅋ 코스모스♪피어있는♬○♪정든 고햐아앙역~~~ 올해 오백원 짜리 씨앗한봉지를 사서 한켠에 씨뿌림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쑥갓 사촌처럼 줄기와 잎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아마도 올가을이면 이쁜 코스모스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글라디올라스도 꽃주.. 2013. 6. 21.
참다래 늦깍이 다래의 꽃잔치가 시작되었다... 작년에도 이렇게 흐드러진 꽃을 보면서 많은 열매가 맺히리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열매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이유인즉 이건 숫나무가 수정을 해줘야 열매를 맺는단다...OTL 그래서 부랴부랴 올핸 수나무 묘목을 심었다... 그런데 수나무는 언제 꽃을 피울수 있을지 모른다는점이... 포도나무 또한 왕성한 줄기퍼짐을 보이고 있다... 나무순 솎아주기도 하질 않는다... 오로지 왕성하게 퍼져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길 바라는 맘 뿐이다...ㅋ 2013. 5. 24.
사과꽃,포도열매,장미꽃봉우리 사과꽃,포도,장미꽃봉우리 비가오기 전의 꽃사과 나무꽃이다... 어제 비가와서 제법 꽃이많이 떨어졌는데 몇일전에 찍어뒀다기 이제야 올려본다...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고 노랠 해대던 그분덕인지 1반 농장 입구에 떡하니 심어진 꽃사과... 빠알간 열매가 가을이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릴 것이다... 인석도 열매를 맺어줬다... 작년엔 일하다 갈증나면 한알씩 따다먹었는데... 올핸 전장을 억수로 야무지게 해서리 열매가 어찌될지 몰것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미타지마할이 봉우리를 맺었다... 이쁜꽃이 피어날지어다...ㅋ 요즘 본좌가 즐겨먹는 풀~ㅋㅋㅋ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