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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동료들과

퇴근후 벙개

by 1학년1반 2012. 4. 26.

오랜만에 벙개~

비가 그치기 시작하는 저녁나절 궁금한 입을 달래주려 찾아간곳~

젤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했는데도 그양이~ 후덜덜

너!!! 어느별에서 왔니~

이가게 사장님 매일새벽 마산어시장에서 재료를 공수해 온단다...

냉동은 절대루 쓰지않는다는거~

이곳 가게에 가서 알았지만 울회사 동상의 프랜드가 사장이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낮이 익은듯 해서 어디선가 본듯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울회사 동상이 오래전에 프로축구 부산로얄즈 에서 선수생활을 했다고 한다...

울회사 동상아들은 아주대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공~

자연스레 우리의 이야기는 축구이야기로 옮아갔다...

유명축구인 몇명 살리고~ 죽이고~

일장일단을 이야기하면서 축구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사실 난 조개구이는 썩 좋아하질 않았다.

뭐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다봄 어느세 숮댕이가되길 일쑤인 조개들 땜시

젖가락만 쪽쪽 빨기 일수여서 말이지~

그러나 이것은 탕으로 나오니 뜨끈한 국물과 함께하니 술맛이 입에 쫙쫙달라붙더군~~~ㅋㅋㅋ

술자리에서 우리 일행이 내린 결론은...

하늘이 내린 천재보다

노력 하는 천재가 성공한다는 것이었따...

결론은 삶자체가 노력이란거 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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