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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농활

농활 by1학년1반

by 1학년1반 2012. 5. 3.

2012.05.03

울회사 동상의 급요청으로

오후에 모판 옮겨주기로 했는데 비가온다...

이거 큰일이군~

회사동료 넷이서 품앗이 가는 날이 장날이 되는 것같다...

그러나 비는 잠시 후루룩 떨구더니 일행이 모판 옮길 준비를 하고부턴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말끔하게 개였다...

신통방통 신경통 하늘이당~

발아가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는 새싹들이다...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이녀석들 콧노래가 나오는 듯 하다)


하늘은 개이는 듯 했으나 우리들은 서둘러야 했다...

신경통 하늘 신경통 도지면 다시 비를 뿌릴것이다...


모판은 260개정도 넉넉잡으면 두시간 정도 걸린다...

하늘아 참아주소서☞☜

허리 펴지말고 서두르자!!!


모판을 놓을 못자린 잘~ 정리되어 있다...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못줄 놓고 줄맞춰 주시공~


260개 셋팅완료~


부직포를 덮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어린모가 냉해를 입지않게~


요즘은 이런 일련의 일들을 하지않아도 된다...

육묘장에서 발아와 성장이 잘된 육묘들을 팔기 때문이다...

모를 심을 때까지는 그닥 바쁘지 않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인데

울 동상은 육묘장 묘를 왜안쓰는지 몰것다...

좌우지간 일하는 동안 비도 않오고 손발이 맞는 동료덕에 삑사리 한번 안내고 일이 수월케 끝났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나비소녀다...

바쁜 날개짓이 한가로운 내맘과는 사뭇 다르다...


어이~

넌 이노래 아니?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꿀벌 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뭥미=3=3=3 나지금 무~쟈게 바쁘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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