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의 일상
울회사 칭구둘이서 나를 불러주신다...
도와달라고~
그렇다면 당근~ 말밥~으로다가 즐거이 함께 한다...
이른아침 함안으로 가는길에 아침식사로 먹은 돼지국밥~
시장이 반찬인지라 맛나게 먹어주시공~
국밥에 쇠주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렸다...
캬=3
흐미~ 찌리찌리한거~
오전엔 함안엘 가서 건조된벼를 창고로 옮기는 일을 하였다...
역쉬~ 백짓장도 맞들면 났다더니 일이 쉽게 끝난다...
요거요거~
햅쌀로 찧어서 먹으면 밥맛이 일품이렸다...
이제 오후 목적지인 창녕으로 넘어가보자~
여기선 폭=3 삯여두었던 소거름을 밭으로 옮기는 일을 하였다...
거름에서 홍어냄새가난다...
거름을 옮기면서 나는 내내 홍어생각이 왜그리 나던지...
그만큼 거름이 잘되었단 소린가???
그나저나 왜이케 홍어가 땡기냥~~~ㅋ
이제 이거름은 내년봄에 수확할 양파랑 마늘을 수확하는데 많은 양분이 될것이다...
흠=3흠=3흠=3
이렇게 거름을 부어대니 창녕근동에서는 울칭구 양파가 벤치마킹을 할정도게 되었는지도 몰겠다...
농촌지도소에서도 찾아올 정도이니 흙먼지를 마시더라도 힘이 나는것인지도 모를일이다...
막걸리를 농주라고도 한다...
농삿일에 지치고 배고플때 막걸리 한잔이면 뱃심이 든든해진다...
한잔 퍼뜩하고~ 어서 마무릴 해야징~
가을해는 넘어가나보다 생각하면 어느새 넘어가고 없으니 말이다...
총총히 부려놓은 거름왕릉~
아무쪼록 내년에도 창녕농촌지도소에서 견학오길 바라는 맘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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