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을 끝내고 나니 저녁무렵이 되었다...
뭘 먹지???
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때...
행님~ 생고깃집 맛난곳 있는데 거기 가입시더~
그래서 찾아간곳
왕년의 천하장사 만만세~ 이만기 교숫님친필 싸인도 보인다...(아직도 무쇠다리의 소유자~ 왕부럽)
햐~
아직 먹지않아 맛은 몰것지만 생고기에다가 윤기자 좌르르 흐르는 생삼겹 등장~ 짜잔~
돼지껍데기가 옵션으로 나왔다...
돼지껍데기 먹으러 대구 달성공원 언저리 껍데기 골목까지 간적이 있는데
올은 쫀득쫀득 한 그맛을 함 느껴볼까나~
지글지글=3=3=3
불판위에 풀옵션으로 구워보자~
흐미~
맛나게 한쌈해볼까나~
쥔장 아저씨 앞치마다~
열시미 하겠다고 앞치마에 떡하니 일필휘지 하셨다...
글만 열띠미 하시는게 아니라 진짜 열심열심 ...
옵션으로 나온 껍데긴 동상들보고 손도 대지말라고 어깃장을 놓았다...
껍데기는 잘~익으면 하얀껍질이 투명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이건 뭐~
맨날 좋은데이에서 슬픈데이로 끝나버린다...
한접시가 삽시간에 사라진지라 한접시더 먹게되었는데...
추가옵션으로 이번엔 껍데기 대신 대패목살을 내어주신다...
우리야 즐거이 먹어주면 되는 것이고~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일행은 농삿일을 거들고 온지라
농사이야기로 권주가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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