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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반 영농일기/농활

농활마치고 저녁식사

by 1학년1반 2012. 5. 3.


농활을 끝내고 나니 저녁무렵이 되었다...


뭘 먹지???

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때...

행님~ 생고깃집 맛난곳 있는데 거기 가입시더~

그래서 찾아간곳

왕년의 천하장사 만만세~ 이만기 교숫님친필 싸인도 보인다...(아직도 무쇠다리의 소유자~ 왕부럽)


햐~

아직 먹지않아 맛은 몰것지만 생고기에다가 윤기자 좌르르 흐르는 생삼겹 등장~ 짜잔~


돼지껍데기가 옵션으로 나왔다...

돼지껍데기 먹으러 대구 달성공원 언저리 껍데기 골목까지 간적이 있는데

올은 쫀득쫀득 한 그맛을 함 느껴볼까나~


지글지글=3=3=3

불판위에 풀옵션으로 구워보자~


흐미~

맛나게 한쌈해볼까나~


쥔장 아저씨 앞치마다~

열시미 하겠다고 앞치마에 떡하니 일필휘지 하셨다...

글만 열띠미 하시는게 아니라 진짜 열심열심 ...


옵션으로 나온 껍데긴 동상들보고 손도 대지말라고 어깃장을 놓았다...

껍데기는 잘~익으면 하얀껍질이 투명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이건 뭐~

맨날 좋은데이에서 슬픈데이로 끝나버린다...


한접시가 삽시간에 사라진지라 한접시더 먹게되었는데...

추가옵션으로 이번엔 껍데기 대신 대패목살을 내어주신다...

우리야 즐거이 먹어주면 되는 것이고~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일행은 농삿일을 거들고 온지라

농사이야기로 권주가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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