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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국내 여행일기

국가중요 무형문화제 25호 영산쇠머리대기

by 1학년1반 2013. 3. 4.

3.1 민속문화제

칭구집의 뜨끈한 구들장에서 온몸을 지지고 아침에 일어나니

날아갈듯 개운해진 몸상태를 느낀다...ㅋㅋㅋ

비온뒤라 아침공기도 상쾌하다...

거기에 아침식사는 얼큰한 동태찌개로 후루룩...

부곡에서 온천욕으로 몸상태를 마무리 해준다...

3.1절

하늘엔 무리연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그런데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면 좋으련만 오전내내 사납게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저 무리연줄이 중간쯤에서 뚝!!! 떨어져 버렸다...

 

이곳 창녕군 주민 대부분이 행사를 즐기는듯 하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과 동네 어르신까지 모두가 풍물놀이를 하고...

하다못해 대나무깃대라도 들고 다닌다...

 

동네 풍물패와 같이 행사장을 따라 올라가보니

식전행사로 구계목도놀이를 시작한다...

 

운반해야될 목재나 석재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운반하는 사람들이 짝을 이뤄

그숫자가 늘어난다...

이런 운반법은 산간오지에서 쓰는방법인데 울나라의 지형으로보아

아마도 반세기전까지는 흔하게 운반하던 방법일 것이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처럼 선창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뒤를 따라 후렴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사진쟁이들은 작품에대한 욕심이 강한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누구도 목도놀이에서 작품을 얻지못했을듯 하다...

몇걸음만 뒤로 물러나면 서로에게 작품이 될사진을 남길것인데...

불쌍한 영혼들이다...쯧쯧쯧=3=3=3

 

한발한발 좁은 통나무를 아슬아슬 걸어온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뿔이달리 쇠머리틀에 서부장군이 올라타고

그아래 30명정도의 장정이 쇠머리를 움직인다...

서부장군 입장~

 

울칭구동네 장군이신

동부장군님도 입장하신다...

이놀이는 동부와 서부장군중에 말머리위에서 떨어지면 놀이에서 지는것이다...

아효=3

그러고보니

3.3일 에는 중요무형문화제 26호인 영산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는데...

구경하질 못했다...아깝당...

식전행사 진해해군 의장대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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