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1 2024.07.23 망중한 종일 굵은비와 가는비 소나기와 장대비가심술을 부린다더우니까 잠시 쉬어가란 심술인가 가만히 너의 움직임을 살피면서난 또한번 너의 겸허함에 감탄한다저마다의 그릇 크기에 맞게 빗물을 받아들이면서과하게 차오르면 미련없이 돌려보내는 너의 욕심없는 마음그래서 진흙속 에서도 찬란한 꽃을 피우는 것이냐? 2024.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