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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가끔있는일

야자후 돌아올 우리 아들을 위해

by 1학년1반 2012. 9. 27.

저녁에 후라이를 할려다가...

 

나홀로 먹는 저녁이라 간단하게 계란후라이나 해먹을려고 했는데...

야자후에 돌아올 우리 아들을 생각하니 배고픈 아들이 걱정되어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우선 계란후라이를 하고~

 

 

 

 

 햄과 양파,식빵까지 버터두르고 살짝살짝 구워주기=3

구워진 식빵위에 쨈바르고 후라이 올리고 햄도올리면 1층공사끝~ 

 2층엔 구운 양파랑 양상치 글고 토마토랑 스파게티 소스 올리고~

그위엔 치즈한장 올리고 

 나머지 식빵한장 올리면 아들의 간식이 완성~

 먹기좋게 네등분하는것과

은박지로 자세잡아주는 것으로 마무리~

나는 이런걸 즐기지는 않는편인데

어느날 문득 내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내 자식들에게

얼마나 주어야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줄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이건 그냥 새발이 피가되고 만다...

정한수 떠놓고 기도하던 내부모님 맘으로 내자식을 바라보질 못하는 듯 하다...

받은 만큼 아니 그보다더 돌려주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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