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1 감나무잎이 우수수 떨지어진다... 올핸 처참한 흉작이다... 1반 주위를 둘러보는 어르신들의 이구동성 한마디~ "하이고~ 올핸 농사 망칫네~" 나는 그냥 웃는다...끌끌끌~~~ 그래도 1반 입에 들어올 만큼은 버티고 남아있으니... 다행이다... 가뭄에 콩나듯 하다... 점심나절 울회사 칭구 부인이 찾아와서 우와~ 찬거리 풍성하다며 듬성듬성 챙겨온 것들이다... 아삭아삭 겉절이 해서 먹으면 간장게장만 밥도둑 일까? 호박잎쌈도 일품의 맛을 자랑하고~ 2012.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