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의 천적은 병충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짐승과 조류들에 의해 피해를 보게된다...
이녀석 덕구는 오소리나 두더지 이런 육군의 공격으로 부터 울닭을 지키기 위해 닭장 옆으로
전진 배치 되었다...이름하여 육군 땅개!!!
그렇다면 공군의 공격은 어찌 막아야 될까?
1학년1반 농원에 젤 많은 피해를 주는것이 바로 요놈~ 가미가제 까치~
파종을 위해 로타리를 해놓은 밭에 지렁이를 잡아먹기위해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
훠~~~~어~~~~이~~~~
특히 열매가 무르익을 즈음이면 까치들은 가장 잘익은 것들만 쪼아댄다...
그것도 흠집만 만들어 놓고 먹지도 않는다... 이런 못된것!!!
옆에 허수아비 마네킹은 증말~ 들판용 악세사리 인갑다...
공군의 공격을 막기위한 1반의 방어전략 1단계 반짝이 바람개비
2단계 장화신은 고양인 아니공~
하늘에서 보면 사람발모양이 보일까 싶어서 장활 걸쳐놨다...
이건 기달봄님이 안만 딜따봐도 몰겠다던 축구공~
바람불면 바람개비 돌고 축구공이랑 비치볼도 흔들립니다...
바람개비는 공중전을 담당하고
축구공이랑 비치볼은 땅을 파는 두더지를 담당한다...
두더지랑 공이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지 몰라
한마디 거들면~
두더지는 소음에 민감하고 지속적으로 소음이 나면 다른곳으로 이동하는데
축구공과 비치볼이 통통통 튀면서 소리를 내면 두더지가 다른곳으로 이동한다는
비전문가의 전문적이 설명이었습니당...
열받는 이야기
한적한 과수원에 밤이되면 차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아침이면 쓰레기가 모이곤 한다...
그중에 버려진 축구공~(이건 재활용이라도 했지!!!)
쓰레기 이야기 한판해야겠넹~
세상에 골프가방,스피커,TV,냉장고,밥통,술상자, 무슨 빌어먹을 잉간들이
조금만 으슥하다 싶으면 양심까지 버리고 가는지...
기가찬다... 에퉤퉤=3=3=3
모조리 꽉발아 줬음 좋것다...
하늘을 걷는 장화~
일보전진~
근데 까치눈엔 어떡게 보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