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일기/베트남2013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by 1학년1반 2013. 1. 30.

     하노이&하롱베이    

겨울이면 따듯한 남쪽으로 떠나는 사치도 한번씩 즐겨보자~

울패밀리 가족여행 다섯번째 이야기~

 

이젠 여행날짜와 행선지만 이야기 해주면 알아서 척척챙겨주는 센스 가득한 마님과 자식들이다...ㅋ

 김해공항에서 저녁9시 벵기로 베트남으로 떠났다...

일단 주는건 맛나게 먹어주는것이 음식에 대한 기본예의~

불고기에 고추장 발라서 후루룩=3 흡입하공~

맥주 세캔정도 마시고 한잠 자고나니 착륙한다고 깨운다...

세시간 취침...(3열짜리 좌석에 아무도 없어서 1등석 기분내면서 취침~ㅋ)

 우리나라보다 두시간늦은 시차로 인해서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밤12시30분이다...

그럼 뭐~ 자줘야징~

고품격여행이 아닌지라 별네개도 감사할 따름이다...

잠자리야 그럭저럭이면 충분하다...

이제껏 집에서 포시러븐 잠자리를 이용하지 않았던가...ㅋ

 

호텔앞에 놓여있는 어마무시한 분재가 뜨아해졌다...

그냥 가로수 수준인데 여기선 분재로 취급하는 나무인듯 하다...

 

아침식사후 첫여행지로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울아들~

 

베트남~

이곳의 인구는 1억정도로 추산한다고 하는데...

오토바이의 숫자가 7천만대정도 란다...내가 평생동안 보았던 오토바이 숫자보다 단하루 이곳에서

보게된 오토바이의 숫자가 더많았을듯 하다...ㅎㄷㄷ 

 

일단 표를 끊고~

 

우리 일행이 처음 찾아간곳은 베트남 역사박물관~

어릴적 경주 국립박물관 으로 수학여행을 간것이 순간 생각이 낫다...

왜 이곳에서 그런생각이 난것인지 몰겠지만 아마도 진열된 유물들이 그것과 같아서 일지도 몰겠다...

 

역사박물관과 인류의 진화에 나오는 이런 흉상들이 잘 연결되진 않는다...

 

 중국으로부터 천년의 지배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러 종류의 통보들이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그놈의 돈돈돈~

인건 농사꾼눈에만 보이게 되는것인지...ㅋ

쟁기가 아주 날렵하게 생겼다...

아직도 적게는 2모작을 하지만 3모작이나 부지런한 농부는4모작도 한다는 이곳에선 아직도

이런 쟁기를 소에다가 멍에를 씌우고 사용한다고 한다...

오로지 인력과 소의 힘으로 농사를 지어서 세계2,3위의 쌀생산국이 되어있다니...

부동의 쌀생산1위국은 태국 그담 2위는 미쿡과 베트남이 다툰다고 한다...

한해의 순위를 결정짓는것은 비가얼만큼오고 수확기의 기후가 판가름해준단다...

 

이건 설명불가~ 패수~

 

바로앞에 하얀색 마티즈가 눈에 들어온다...

사실 여행하는 내내 울나라 기업에서 만든 차량들로 어떤때는 이곳이 한국인가 하는 착각도 했을정도...ㅋ

두번째 목적지인 호안끼엠 호수와 항베거리(울나라 시장통 같은곳)

울 일행은 저넘을 타고 동네한바퀴 돌았다...

시장과 호수를 돌아보는 내내 수많은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과 빵빵거리는 경적에 휩싸여서

도통 정신을 한곳에 모을 수가 없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자신의 기준으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어찌 이렇게 살아갈수 있을까???

라는 건방진 생각을 할때가 많타...

이런 소음과 매연과 뒤엉켜 살아가는것이 나로서는 이해가 되질 않았으니...(순간 나의 삶에 그들의 삶은 집어넣고 있으니...)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는 그사람들에게 나의 건방진 생각이 가당키나 한가 말이다...

 

 전동카에 밀려 일꺼리가 줄어든 이분도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점은 상점대로 최선의 삶을 살고 있고...

 찾아가는 써비스를 하시는분도 마찬가지고...

달콤한 수박한통을 팔기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있겠는가...

블로그 이웃님들~

본좌가 그동안 뜸했슴돠~

목구멍이 포도청인 관계로 이리저리 회사의 부름으로 얼마간 인사못드린점 너그러이 헤아려 주세요~^^~

'해외 여행일기 > 베트남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하롱베이  (4) 2013.01.31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4)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