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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느낌

2012 추석

by 1학년1반 2012. 10. 3.

여치야~

수정합니다...

이거 귀뚜라미라는 견해가 여치보다 많아서리~

파브르 아저씨 불러야 될듯 합니당...

 

 처가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는데 고2 아들 녀석이 나에게 물어오길~

"아빠" 몸은 녹색이고 수염은 지몸보다 억수로 길고 다리가 여럿이고

눈알은 빨간색이고 날개는 없는거 같은데 그게 뭔지 몰겠다...

비몽사옹 아빠의 한말쌈~

"어~ 여치같은데..."

그라믄써 어디있는지 가보자 했더니 문앞에  있단다...

가서보니 확신이 생기더구만~

아들아~ 여치란다!!!

그런데 인석은 이맘때 세상에 나오면 어쩐다냐~

제대로 울기나하고 생을 마감할런지 몰것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인석 스파이더맨 영화의 한장면 연상시키는 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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