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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두근두근 집짓기

by 1학년1반 2011. 8. 2.


2011.07.25 이제 지붕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있다...

단열재와 철근배근중이다...

서재의 지붕은 두꺼비 지붕이라고 이야기하더라~

두꺼비에게 새집지어달라고 했나보다...

내장공사를 위해서는 각종문틀을 모두 끼워놓아야 한다고 해서 문틀을 끼웠다...

이문틀은 2층에 쓸것인데 둘중 하나가 출고품에 문제가 있어 반품하였더니

공사하는 분들이 억수로 조심한다...

상처내면 변상조치 할꺼라고 했더니~ ㅋㅋ

화장실 타일 시공중이다...

요즘 날씨가 완전 열대우림지방 날씨다...

여기저기서 산사태가 민초들을 괴롭히는데 난 방수문제로 걱정이다...

어쩌면 공사가 완료되기 전에 이런것들을 확인할수 있어 고마운 비인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건축 사장님이 책임있는 대답을 하긴 하지만 방수를 재대로 해주실지

아직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

아무튼 방수기능사 이니만큼 별무리없이 해결해 줄꺼라 믿어본다...

2011.07.28 드뎌 지붕의 거푸집을 걷고 나니 집의 형태가 가춰졌다.


이면은 건설사장님과 내가 저녁에 아래쪽을 바라보면서 한참을 얘기하다가

문득 사장님이 우와 여기에 조그마한 테라스라도 만들어야 겠다고해서

어쩌면 공간 활용이 가능할지도 몰겠다...

이동은 오른쪽에 보이는 서재 창문을 이용하는게 어째 도둑처럼 드나들게 될지도...ㅋㅋ



골조작업을 하는데만 얼추 예상공사기간의 반이상이 들어간거 같다...

다행히 비가 무던히 내린것 빼고는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되고 있어 맘편하다...

그런데 이건뭥미~

지붕에서 다쓴 자재를 낙하시키다 보니 하수구통이 박살이 났다...

하수배관도 오지게 한방 먹었다...

에구구 보소~ 조심좀 하소~

사실 원래는 2층의 것과 똑같은 걸로 첨에 가져왔던것을 내가 바꿔 달라고 했다...

2층과 3층이 같으면 어째 아파트같은 느낌이 들것 같은 생각에서 였다...

근데 놓고 보니 잘한거 같다...

베 리 굿 !!!

이런이런 쌀팔아서 똥사먹을 짓을 또했다...

정말이지 이딴식으로 하다니!!!

배관구는 뚫어야지만 이런식은 곤란한것인데 속뒤집어 진다...

우 이 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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